열심히 살면 어떤 기분인가요?

글쓴이2019.07.14 21:16조회 수 706추천 수 1댓글 16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전역하고 2학기 기다리면서 띵가띵가하는데 치열하게 사는 다큐 같은 걸 보면 막 잠깐 의지가 불타오르다 맙니다

 

재수때나 의경시절 특박을 위해 토익 900점대 딴거 말고는 항상 적당히 살아왔습니다 학점도 3점초반에..

 

하루하루 치열하게 살면 어떤 느낌일지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내일부터 한번 살아봐요.
  • 하루가 왜이렇게 짧지? 아... 하루가 30시간이었으면 취미생횔도 여유롭게 할 수있는데.... 이런생각이 드네요 너무힘드러요!
  • 물질적으로 결핍이 있으면 어쩔 수 없이 치열하게 살게됨 시간이 곧 돈이고, 더 많은 걸 정해진 시간내에 해낼려면 끝도 없음 그냥 불안함 자격증, 기업들or시험 스케줄 그냥 빡빡하고 ..하나끝나면 또 하나 계속 이어짐 친구들도 안 만나고 사람들이랑 사적으로 대화하는 것도 귀찮고 안 떠오름 난 치열하게 사는게 아니라 불안 속에 사는 것에 가까움
  • @억쎈 복자기
    너무 공감. 누구를 만나서 놀고 시간보내는게 일단 맘이 안편함 ㅠ 물론 취준생임 나는 ㅋ
  • @억쎈 복자기
    글쓴이글쓴이
    2019.7.15 02:08
    그럼 그 동안 개인의 취미 같은 건 아예 없는 것임? 뭐 사람 만나서 술 한잔 하거나 좋아하는 게임을 한다거나 취미생활을 한다거나, 맛있는 음식 같은 걸 먹는다거나. 아님 이렇게 마이피누 들어오는 것도 짬날 때마다 하는 것임?
  • @글쓴이
    나는 술을 되도록이면 안 먹고 지금은 시험하나치고 다른 시험 또 준비하려고 조금 쉬어가는 중 .. 일단 돈많이 드는 취미는 안하는데 영화다운받아보거나 그럼.. 취미는 원래 없었음 ㅎㅎㅎ
    음식은 가족들이랑 같이 먹을 때 맛있는 거 먹고 내돈 아니니까.. 사람 만나는 대신 쉴 때 마이피누 눈팅하다가 댓글달고 그럼 내 주위에도 열심히 사는 애들 있는데 일단 연락도 잘 안되고 자기가 생각하는 위치에 가기 전까지는 사람들 잘 안만남
    나는 원래 이렇게 살았던 건 아니고 취준시작하면서 어쩔 수 없이 그렇게됨
  • @억쎈 복자기
    글쓴이글쓴이
    2019.7.15 12:54
    그면 약간 반고3모드네...빡빡하구나
  • 이러다 죽는구나..
    가끔 현타도 옵니다. 무엇 땜에 이 고생하나 죽으면 끝인데
  • @특별한 자목련
    개공감합니다.. 죽으면 끝인데.. 생각 겁나듦 ㅜㅜ
  • 돈이든 마음이든 여유로워서 그런듯...
  • 하루가 너무짧은느낌
  • 하루순삭
  • 비추는 토익 못하는 애들인가
  • 토익900을 군대가서 따나니 꿀쟁이 ㅅㅂ...
  • 부러버영
    어짜피 치열하게 살게될테니
    지금은 편히 놀아요
    님 인생에 그런순간 다시는 안옵니다~~
    많이많이 노세용
  • 죽으면 편하게 살수는 있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7164 학교근처에 24시간 김밥집 있나여?1 부지런한 찔레꽃 2015.09.14
17163 중앙도서관 몇시에 개방하나요?1 멋쟁이 능소화 2018.12.17
17162 중도사용시1 피로한 명자꽃 2014.03.04
17161 도서관 열람실 환기1 코피나는 송장풀 2017.04.12
17160 기성회비 반환 소송 질문이요!1 힘쎈 석잠풀 2014.05.30
17159 실컴 대체과목1 한심한 구상나무 2016.04.10
17158 경영학과 강의 팀플 조 짜는 건 교수님 임의로 짜주시나요?1 현명한 파리지옥 2019.02.01
17157 부산대 서점 기사자격증 문제집1 불쌍한 삼나무 2019.08.18
1715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게으른 일월비비추 2013.07.22
17155 경암체육관 사람 많나요?1 처절한 양지꽃 2017.09.06
17154 졸업 질문입니다1 고고한 중국패모 2019.01.01
17153 장학금내역 질문이요!1 슬픈 천수국 2013.08.22
17152 철학과 과목 겨울계절 들으실 학우님 계신가요?1 육중한 곰취 2014.10.07
17151 심리학과 복수전공 학점이수 질문이요!!ㅠㅠㅠ1 허약한 윤판나물 2018.09.04
17150 학과장 추천서 같은 건 어떻게 받나요??1 돈많은 무스카리 2016.12.26
17149 계절 성적 언제 뜨는지 아시나요?1 우수한 땅빈대 2015.07.17
17148 영어기초학력진단평가 신청1 서운한 디기탈리스 2015.03.10
17147 인형 유행 많이지났나요?????1 거대한 뚱딴지 2017.11.07
17146 몰래카메라 탐지기 대여1 잉여 모감주나무 2020.05.30
17145 개구멍 공사소리1 창백한 주걱비비추 2019.01.2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