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백하려고 합니다.

글쓴이2019.07.16 15:20조회 수 394추천 수 1댓글 2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그녀에게 고백하려 합니다.

시험도 나름 잘친거같고 날씨도 좋아 기분이 너무 좋아서 이 기세를 몰아 그녀에게 고백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전 아싸에 고학번입니다.

그리고 몸무게 100kg가량 나가는 남들이 흔히 말하는 파오후입니다.

안경까지 썼죠.

하지만 그녀는 저에게 매일 웃음을 보이며 인사를 했습니다.

 

하루는 수업시간에 제 옆자리가 비어서 그녀가 앉기도 했습니다.

우린 서로 카톡아이디를 교환했죠

그리고 저에게 있는 족보로 같이 문제를 풀며 그녀에게 알려주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웃으며 고맙다고 했죠.

저는 이 때 알았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요

 

그래서 오늘 저녁 6시에 넉터에서 케잌을 주며 고백하려고 합니다.

 

오늘은 모솔인 저에게도 오늘 날씨처럼 햇볕이 들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423 .4 초조한 사마귀풀 2017.02.22
56422 .1 신선한 글라디올러스 2016.06.19
56421 .1 힘쎈 바위솔 2019.10.14
56420 .12 초연한 물달개비 2019.07.31
56419 .5 천재 신나무 2016.06.27
56418 .5 멋진 골담초 2018.02.09
56417 .5 활동적인 변산바람꽃 2020.07.02
56416 .13 멍청한 무 2017.06.21
56415 .2 화려한 베고니아 2018.04.27
56414 .12 무좀걸린 박 2013.07.12
56413 .1 냉정한 참골무꽃 2015.07.08
56412 .4 운좋은 브룬펠시아 2018.05.12
56411 .29 친근한 나도바람꽃 2017.08.13
56410 .14 부자 다래나무 2016.01.06
56409 .14 뚱뚱한 작약 2013.11.16
56408 .7 침울한 더위지기 2014.07.22
56407 .6 재미있는 소나무 2013.03.31
56406 .2 절묘한 개미취 2017.08.15
56405 .6 키큰 자주쓴풀 2017.04.16
56404 .3 아픈 지칭개 2016.10.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