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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종강인데 수업끝나고 한분이
어떤 여자분께 번호를 물어보는걸 봤어요
제가 과제물 복사안해와서 하러 뛰어가고있는데
제가 그여자분께 뛰어가는줄알았는지 갑자기
그분이 저를 추월해서 여자분께 막 뛰어가서는
제 눈치를 보더니'마음에 들어서 번호를 받고싶다' 라고 하더라구요
예전 전여자친구를 제가 이렇게만난적이 있었는데
번호받기전에 남친이 있으면 어쩌지, 경쟁자가 있으면 어쩌지하고
떨렸던거 생각하니까 그 모습이 뭔가 흐뭇했습니다ㅎㅎㅎ
저도 예전에 그렇게 풋풋하던 때로 돌아가고 싶어요
잘되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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