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두놈 같은 한놈의 어그로꾼을 상대하면 난 그들과 똑같은 수준이다

불쌍한 호박2019.07.27 21:04조회 수 205추천 수 1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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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고 공부하러갑시다  여러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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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쪽 담벼락 고양이 (by 겸연쩍은 바위떡풀) (by 서운한 개감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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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답하고 가셔야죠. 일단 님은 신고합니다.
  • 그리고 최대한 예의지키면서 반론을 하는데 비아냥대고 욕이나 하는게 누군데 어그로라고 하는지 모르겠음. 댓글 다시 읽어보셈. 논지 상관없이 욕하고 비아냥대고 반말하고 논점이탈 하고 있는게 누군지.
  • 논지랑 전혀 상관없는 말로 물타기를 하질 않나, 뜬금없이 다중이 타령하질 않나, 정작 논지에 대해서는 아무 말도 없으면서 시비터는 거 말고 없는게 당신 아님?
  • 신고 5개였나 여튼 금방 블라 됨 신고가 답
  • ㄹㅇ
  • 아 여기다 백업하면 안 사라지겠네

    그 분의 처음 주장 : 영화는 픽션이 아니기 때문에 허구인 영화는 반드시 픽션이라는 것을 영화 도입부에 반드시 명시해야 한다.
    나의 주장 : 영화 중에 실화 기반이라는 걸 적어두는 영화는 있어도 픽션이라고 적어두는 영화는 거의 없다. 실화 기반의 영화라고 할지라도 대개 사실관계를 왜곡한 것이 많다. 따라서 영화를 보는 입장이라면 영화가 허구라는 것을 전제하는 것이 상식적이다.

    (첨언 - 우리가 현재 극장에서 보는 영화는 대부분 극영화라고 합니다. 극영화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면 네이버 백과사전 찾아보세요.)

    그 분의 주장 : 나랏말싸미 감독의 태도가 문제다. 그 사람은 잘못된 역사적 견해를 가졌을 뿐 아니라 잘못된 견해를 영화를 통해 전파하고자 했고, 영화가 허구에 근거해 있다는 사실을 명시하고자 하지도 않았었다. 그래서 비난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나의 주장 : 그 영화감독이 잘못이 있다면 그냥 그걸 비판하면 그만이다. 그 사람의 역사적 견해가 잘못되었다고 해서 영화 자체가 가치가 없다는 이유는 될 수 없다. 그리고 애당초 영화를 통해서 지식을 얻겠다는 태도가 잘못된 것이다. 국가 부도의 날이나 판도라 등 사실 관계의 오류가 많은 영화들도 세기말적인 분위기에 대한 구현 등 나름의 장점이 있는 경우가 있다. 사실관계가 잘못됐다고 그런 영화가 망해야 한다거나, 그 영화를 보면 안된다는 관점은 편협한 것이다.

    그 분의 주장 : 역덕후들은 역사적 사실관계가 맞는지를 따지면서 영화를 보고 여기에서 흥미를 느낀다.
    나의 주장 : 그럼 본인들이 그렇게 영화를 보면 된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관점에서 영화를 보는 사람을 비판할 자격은 없다.

    그 분의 주장 : 너는 본인의 고증에 대한 관점을 다른 사람에게 강요하지 않았는가?
    나의 주장 : 단지 나의 관점을 해설하고 변호하기 위해 말한 것이지 강요한 적은 없다. 어디까지나 논쟁은 내가 한 '영화는 재미로 보면 된다'라는 주장에 대해서 베스트글 글쓴이가 흥분해서 장문의 비난을 한 것이 시작이며, 어디까지나 영화는 반드시 사실에 근거해야 한다는 다른 사람들의 주장에 대해 반박하기 위해 내가 이런 저런 주장을 했을 뿐이다.

    그 분의 주장 : 너의 태도가 잘못됐다.

    여기 까지가 논쟁의 경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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