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수부 - 부활은 문재인도 내세웠죠. 결국 세종시 확정. 기능 강화는 개뿔.
박근혜가 직접 임명했다는 윤진숙은 부산 뒤통수만 때리고 있음. 쫄딱 망했다고 봐도 됩니다.
박근혜 심복이라는 김무성도 해수부는 부산 표를 위한 사탕발림 공약이었다고 실토했지요.
2. 신공항 - 가덕도는 애초부터 엎어졌고 말장난만 계속 하고 있는 중. 예전에 비해 밀양이 더 유리한 상황이고 부산이 득본건 하나도 없지요.
이쯤에서 선거때 박근혜가 말하는 해수부는 부산에 오는거고, 박근혜가 말하는 신공항은 가덕도라고 우기시던 어떤 분 생각나네요.
3. 선박보증기금 - 박근혜가 그렇게 내세운 공약인데 총 2조원 기금 조성을 1천억원 짜리 생색내기로 끝낼려는 조짐입니다.
거기에 최근 발표했다는 부산 7대 공약 가계부 뜯어보지요.
▷해양수산부 부활 및 동북아 해양수도 건설 ▷국제 영상 콘텐츠밸리 조성 ▷금융중심지 육성(선박금융공사 설립) ▷방사선 의·과학산업 벨트 구축 ▷도시재생사업 시행 및 사상스마트밸리 조성 ▷남해안 철도 고속화 사업 ▷부산 신발산업의 세계적 명품화
이미 확정되었거나 하고 있는 걸 재탕해서 부산 지역 7대 공약 발표. 참 어이없습니다.
해수부는 세종시로 이미 가고, 국제 영상 콘텐츠 밸리 방사선 의과학벨트 거의 끝난 사업이고,
금융중심지 육성한다고 해놓고 선박보증기금 생색내기, 도시재생 사업 사상스마트밸리 이미 하기로 한 사업이네요.
결국 부산은 신발이나 해서 먹고 살고, 별 쓸데 없는 남해안 고속철도나 해줄게 이런 식이지요.
거기에 박근혜 정권은 부산 은행도 정치적 외압을 가해서 은행장 물러나게 만들어서 대구은행의 경남은행 인수전에 유리하게 만들어놨지요.
결국 부산 시민들은 박근혜에게 표만 주고 얻은게 하나도 없고 오히려 손해만 봤지요.
정부 출범 후 반년이 지난 지금 부산시민은 호구라는걸 다시 한번 인증해준 셈이네요.
그래도 확실한건 부산 시민들은 다음 선거에도 새누리당 찍을거고 신공항이 밀양 가도 새누리 찍어줄거고
새누리당 표 자판기 역할을 또 할거라는 거 하나네요. 부산시민들은 부산 망해가는 것보다 새누리당 찍어주는게 더 급한 모양입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그냥 일 안하고 놀아도 될듯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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