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하다가 까임

서운한 벚나무2019.08.05 22:37조회 수 1716댓글 26

    • 글자 크기

*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위로가 필요해ㅠ

    • 글자 크기
- (by anonymous) 여성분들 밥 복스럽게 먹는 남자 좋아하나요? (by 생생한 참나물)

댓글 달기

  • 했다가도 아니고 하다가 까이는건 진짜 안쓰럽긴하네요..
  • @화난 은대난초
    글쓴이글쓴이
    2019.8.5 22:41
    했다가 까였음ㅠ
  • ㄱㅊ 이제 서로 눈치보고 부담스러워 할 일만 남았음
  • @짜릿한 금강아지풀
    글쓴이글쓴이
    2019.8.5 22:54
    맘아프당
  • 잘 되실거임 그러다가 또 다른 좋은 인연 만드는 거임 친구들한테 얘기해보고 얻는게 있으면 좋겠음
  • @한가한 박달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8.5 23:54
    고마워요!!
  • 경찰서에서 뵙죠
  • 한번 찼다고 포기하는남자였어? 실망이야
  • @끔찍한 등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8.6 12:31
    여기서 그만둬도 후회없을만큼 최선을 다했어요
  • 저도 고백하다가 까인 적이 있는데.. 원래 매일 보던 사이였는데 그 담날 그냥 안봤어요.. 그리고 연락도 안했구요..
    그러고 내가 너무 힘들어 까이고 2일째 되던 날부터 그냥 평소처럼 아무렇지 않게 옆에 붙어 다니고 얘기 하고 그랬어요 ㅎㅎ
    근데 한두달 지나고 그 여자 분이 먼저 얘기 했어요 나한데 관심있다고요 ㅎㅎㅎㅎ 그러고 제가 다시 고백해서 사귀게 되었어요 ㅎㅎㅎㅎ
    정말 희박한 가능성이긴 한데 그래도 그런 기적이 있다는걸 말해 주고 싶어 경험담을 적었으니 참고하세요 ㅎㅎ
  • @활동적인 새콩
    글쓴이글쓴이
    2019.8.6 16:13
    수업이나 이런거때문에 매일 보던 사이가 아니라 그냥 친구만나듯이 매일 만나던 사이였어요?
  • @글쓴이
    같이 토익 스터디 했는데 학원에서 주최하는거라서 거의 매일 봤어요~ 한 두달정도?
  • @활동적인 새콩
    글쓴이글쓴이
    2019.8.19 15:22
    형님
    까이고 한두달 그냥 지낼때 속앓이 안했어요?
  • @글쓴이
    엄청 했죠.. 걔가 다른 남자랑 영화 보러 가는 걸 귀동냥으로 듣게 되도 뭐라 할 수 없고 많이 힘들었죠..
    근데 고백날 걔가 그러더군요.. 다른 남자와 영화를 보는데 내 생각이 나더라구요.. 다른 사람과 술을 먹었는데 내 생각이
    났었다구요.. 그래서 제가 다시 고백해서 사귀게 된거죠..
    물론 정말 힘든 케이스 이고 진짜 맘 고생 많이 하는 거지만 그래도 나는 마음 표현했고 잠시 뿐이라도 같이 있는 시간을
    감사하게 생각하니 기회가 오더군요.. 희망을 가져봐요.. ㅎㅎ
    똥다리 밑에서 산책 많이 하고 얘기도 많이 했었는데.. 그때가 참 그립네요.. ㅎㅎ
  • @활동적인 새콩
    글쓴이글쓴이
    2019.8.19 21:37
    흠.. 그 한두달의 기간동안 소위말해서 을 이 되었어요??
  • @글쓴이
    을이라고 생각한적 없었어요.. 제가 좋아한 여자이고 그래서 한번 거절 당해도 그냥 옆에 있고 싶었어요.. 제 생일까지 챙겨준 고마운 분이라 을이라고 생각한적 없었고 그 분도 갑이라고 절 쌀쌀하게 하지도 않았어요~ 그냥 전처럼 지내다 그런 기적이 일어난거죠 ㅎㅎ
  • @활동적인 새콩
    글쓴이글쓴이
    2019.8.20 19:06
    고백 전이랑 후랑 연락이나 분위기나 대하는거 다 똑같았나요..?
    아아 그리고 연락도 계속 하셨어요? 아니면 학원에서 보는게 끝이었나용
  • @글쓴이
    고백날 빼고 전후 다 똑같이 대하려고 노력했어요~
    연락은 사귀는게 아니니 형식적인 스터디 얘기나 안부정도가 다였죠.. 다만 그 분이 밤에 산책을 좋아해서 옆에서 같이 몇번 걸어 줬던 기억이 나네요.. 여자 혼자 위험하니 보호 해준다는 핑계로.. 제가 좀더 보고 싶어서ㅎㅎ
  • @활동적인 새콩
    글쓴이글쓴이
    2019.8.20 22:10
    아 그러면 사귀기 전에는 밥먹고 영화보고 술마시고 이런거 안했었나요..?
  • @글쓴이
    네 한번도 안했어요~ 모임 안에서 회식 있을때 같이 술을 먹게 된적은 있어도 일대일로 밥 영화 술은 없었어요~
  • @활동적인 새콩
    글쓴이글쓴이
    2019.8.20 22:39
    엥 근데 고백을 했어요 ...?
  • @글쓴이
    계기가 있었어요 ㅎㅎ
  • @활동적인 새콩
    글쓴이글쓴이
    2019.8.21 00:36
    인간관계 어렵네요ㅠ
  • 완얼
  • @활동적인 봄구슬봉이
    글쓴이글쓴이
    2019.8.6 19:09
    인정
  • @글쓴이
    ㄱㅊ 크면가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고백하다가 까임26 서운한 벚나무 2019.08.05
55607 여성분들 밥 복스럽게 먹는 남자 좋아하나요?16 생생한 참나물 2019.08.05
55606 글 내리겠습니다11 어설픈 오동나무 2019.08.05
55605 빨리 개강했으면 좋겠어요 잘생긴 학우분들 보게 ㅠ12 큰 봉선화 2019.08.05
55604 [레알피누] 여성스러운게 뭘까요?40 점잖은 자란 2019.08.05
55603 [레알피누] 여자친구 관계문제11 잘생긴 더위지기 2019.08.04
55602 애인있는데4 특이한 짚신나물 2019.08.04
5560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3 쌀쌀한 화살나무 2019.08.04
55600 .9 처절한 작두콩 2019.08.04
55599 [레알피누] .9 고고한 뜰보리수 2019.08.04
55598 많이 사귀어 봤을 것 같다10 해박한 상추 2019.08.04
55597 남자많을것 같다 vs 인기많을것 같다13 똥마려운 나도밤나무 2019.08.04
55596 솔로 기간이 긴 남자들의 특징10 느린 소나무 2019.08.04
55595 정신적 흙수저 집안 부모성격(예비 흙부모 성격)26 힘좋은 괭이밥 2019.08.04
55594 자기보다 급이 낮다고 느껴도 고백하면 흔들리나요7 화려한 꽃창포 2019.08.04
55593 .4 머리좋은 비목나무 2019.08.04
55592 여자친구 생일선물5 서운한 등골나물 2019.08.04
55591 [레알피누] 몸좋은 남자분들은10 착한 댓잎현호색 2019.08.04
55590 .8 머리좋은 수크령 2019.08.04
55589 .4 난쟁이 노랑꽃창포 2019.08.0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