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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제일 친했던 친구를 잃었다는 생각이 들면 조금 슬퍼요.
연인이면서 동시에 내 모든걸 함께했던 친구였거든요.
헤어진지 오래 돼서 이젠 더이상 감정의 동요도 없고
오롯하게 혼자인 시간이 편하고 좋아요.
그래도 또다시 그렇게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면 행복할텐데
해야할 것들과 책임져야할 것들이 늘수록 쉽지가 않네요.
그래서 가끔 그렇게 모든 걸 다 내어줬던 시절이 떠오르면
잠시 꿈을 꾸고 온것같은 기분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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