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질투가 약간 나긴 하지만
질투가 난다기보다는
이친구가 어떤사람이랑 어떻게 만나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을까
이사람이 새내기일때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낸사람은 어떤사람일까
지금은 현실적인 이유(학점,어학,스펙 등등..) 때문에
내 옆에 있으면서도 서로 100% 죽을것같이 열정적이지는 않은데
20살 연애가 낯설던 시절의 이 사람과 내일이 없는것 처럼 뜨겁게 사랑했던 사람은 어떤 감정이었을까
얼마나 행복했을까 이건 좀 부럽고 질투도 좀 나네요
나는 이렇게 이렇게 해서 만나게 됐는데
어떻게 만나게된 사람과 어쩌다가 사랑에 빠지게 되었을까
뭔가 영화속 주인공을 보는것처럼
막연하게 뭐 이런 궁금한 마음이 들어요
당연히 절대 입밖에 내지 않을건데
궁금하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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