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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펜던시아]
부산독립영화의 미래 × 최정문
부산독립영화 상영플랫폼 <인디펜던시아> 다섯 번째 최정문 감독과 함께 합니다. 추억이 있는 공간에서 사랑에 대해 질문하는 <노포동>, 갈림길처럼 만나는 영화 <신탄진> 두 편이 관객들과의 만남을 기다립니다. 영화를 선정한 홍은미 영화평론가가 진행하는 감독과의 비평좌담도 기대하세요!
일시 : 2019. 08. 14 (수) 19:00
장소 : 모퉁이극장
상영작 : <노포동>, <신탄진>
비평좌담: 최정문 감독, 홍은미 영화평론가 (상영 후 진행)
티켓 : 무료
노포동 bus terminal‘no po' | 2013ㅣ17min | 전체
시놉시스 은경과 준혁은 장거리 연애를 하는 커플이다. 둘은 매번 노포동 버스 터미널에서 만나고 헤어진다. 만남이 곧 여행이 되어 지친 은경에게 금정산은 헤어짐을 결심하는 장소가 되고, 둘은 노포동에서 멀어지게 된다. 몇 년 후 준혁은 다시 그 곳을 찾고 그 곳에 남아 있는 은경의 존재를 느끼게 된다.
연출의도 우리는 사랑을 하고 헤어진다. 헤어짐의 아픔이 가시고 나서도, 마음속에 계속해서 존재하는 사랑이 있을 수 있을까? 함께 갔던 공간, 추억을 통해 여전히 그 자리에 남은 사람을 느껴본다. 동시에 사랑은 곁에 있는 것인지, 소유 할 수 있는 것인지, 계속해서 존재 할 수 있는 것인지 질문을 던져본다.
신탄진 New Rapids | 2015ㅣ20min | 전체
시놉시스 사회참여 퍼포먼스를 하기 위해 서울로 향하는 하나와 친구들.
그 곳에서 우연히 이전에 함께 일했던 철하를 만나게 되고 흔들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연출의도 불안한 개인이 신념을 가지고 행동하는 것은 참 힘들다. 자신의 행동에 확신도 안 들고 현실의 벽이 높게만 느껴지기 때문이다. 작고 힘 없는 개인이 아픔이 있는 현실을 마주하며, 너무도 불안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과 다른 선택을 한 사람까지 이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꾸미고 싶었다.
감독 최정문
2008 다큐 '당신의 날개'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초청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현실도전상 수상
-‘미디어대전’ 대상 ‘황금오렌지상’ 수상
2012 극영화 '도화지' 연출
-2014 ‘진주같은영화제’ 초청
2012 극영화 'Lonely Boy' 연출
2013 극영화 '오늘' 연출
-2013 ’메이드인부산독립영화제’ 상영
-2013 ‘한중영화제’ 상영
-2014 ‘서울여성영화제 아시아단편경선’ 부분 상영
-2014 ‘진주같은영화제’ 초청
-2014 ‘대단한단편영화제’ 상영
2013 극영화 ‘노포동’ 연출
-2014 ’인디포럼’ 상영
2015 극영화 ‘신탄진’ 연출
-2015 ‘제2회 아시아대학생영화제’ 상영
-2015 ‘제17회 부산독립영화제’ ? ‘주먹상’ 수상
-2015 ‘제9회 대전독립영화제’ ? ‘장려상’ 수상
-2015 ‘제 33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상영
-2016 ‘제 17회 대구단편영화제’ 초청
-2016 ‘후쿠오카 독립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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