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nsi's "Sticks and Stones" (http://youtu.be/oXV2fCimTsE)
나를 사랑할 마음만 있다면, 그렇게 많은 시간이 필요한 건 아니다.
24시간 내내 붙어서 시중을 들어달라는 것도 아니고
하루 종일 사랑의 말을 속삭여 달라는 것도 아니다.
그저 서로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잊지 않을만큼의 시간을 달라는 것이다.
아무리 바쁜 야근 중이라도, 사무실에서 화장실로 걸어가는 1분동안
보고싶다는 짧은 문자메시지를 보내주길 기대하고
새로 옮긴 부서의 동료들과 술 한잔을 하면서도
사랑한다는 말을 더 해주길 기대하고
자판기 커피를 뽑으면서
너랑 같이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 해주길 기대하는 것이다
Reference.
[1] 그들이 사는 세상, 노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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