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났습니다. 인생에 뭔가 열정, 불타오르는 뭔가가 싹 사라졌습니다. 뭔가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꿈도 없고 그냥 쉽게 돈벌면서 탱가탱가 놀고싶습니다. 큰 시스템에 부품이 되는 느낌이라 기업들어가기도 싫고, 근데 공대생이라 취직아니면 다른 길도 많이 없고...공부에 흥미도 딱히 잘 모르겠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지금 현재위치에서 남들 사는대로 그냥 전공공부하고 취직하는게 제 인생의 미래 일까요? ㅠㅠ 너무 뻔하자나. 취직해서 일하고 돈벌고 결혼하고 애낳고 은퇴하고 집에서 팅가팅가하다가 죽는거 뻔하자나 ㅠㅠ. 그렇다고 해서 내가 지금 뭔가 열정있게 할 수 있는것도 없고 ㅠㅠ 진짜이거뭐 삶의 의욕이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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