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술 한방울도 안마시구요 남자친구 아주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하지만 술과 밤 때문에 스스로 충동조절이 안될 사람이라면 제가 술 마시지 말라고 해봤자 제가 임시방편으로 그 충동을 제어해주는것에 지나지 않는다고 봐서요. 그럴 사람이면 제가 좋아하고 사랑할 이유가 없고 그런 사람 저도 사절입니다.
전남친 새벽 4시까지 여사친이랑 술 마신다길래 위험하니 집 앞까시 데려다주고 오라고 했었어요. 별 일 있었는지 궁금해하지조차 않았고 그 후로 잘 안나다가 다른 이유로 헤어졌었어요
맘 당연히 아프겠죠 저런 사람 믿었다니 속상하고 상처 엄청 받죠 하지만 그냥 별로인 사람이었을 뿐이에요 나한테 그런 상처 줄 사람이라면 제가 술자리 등등으로 단속을 한들 다른 부분에서 상처 안줬을까요 연애하면서 저런 문제 아니더라도 상처 정말 많이 받았었는데 시간 지나니 다 괜찮아지더라구요 몇년이 걸린적도 있었지만.. 그냥 본인 선택인 것 같습니다
그냥 제 가치관인데 쿨이고 척입니까? 저는 저랑 생각 다른 사람 쿨하지 못하다는 생각 해본적 없는데 이게 쿨하게 보이나봐요? 세상에 당신과 다른 사람이 있습니다 본인은 맞는 사람이랑 만나서 살면 되지 다른 사람한테 안겪어봐서 모른다 어려서 그렇다 말로는 뭔들 못해 이런 류의 조소 이해안가네요
1. 본인과 생각 다른 사람은 세상에 많은데 그걸 받아들이질 못하고 폄하부터 하고 '척'일거라고 생각하네요 2. 저는 제가 쿨하고 저랑 다른 사람 쿨하지 못하다는 식으로 말 한적 없고 사람마다 다르니 대화를 하라고 말했는데 웜쿨을 나누시는걸 보니 쿨 감별사라도 되시나봐요 3. 그리고 '어리다'는 말을 경험이 짧고 말만 앞선다는 식으로 비하의도로 사용하시네요 평소에 나이어린 사람을 대하는 마음이 어떨지 대충 보니 알겠습니다 4. 끽해봐야 이십대가 전부일 대학생 커뮤니티에서 나이 경험 운운하는 것도 재밌습니다. 유치하니 나이는 안밝히겠습니다 어리게 봐주셔서 영광입니다.
어디서 남사친한테 전여친 빼앗기기라도 하신 모양인데 그게 아니면 그냥 다른 의견일 뿐인 댓글에 이렇게까지 발작하는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이해할 필요도 없겠고.. 쓸데없이 여기저기 시비걸고 다니지 말고 현생 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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