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감을 갖고 만나던 사람이 있었는데
대화를 많이하고 보면볼수록 정이 떨어지더라구요..
누군가 실수를 하면 무안주듯이 말하는게 습관이고
아니야/그건아니지/아니그게아니라 이런식으로 일단 부정하고 들어가는?
친해지면 친해질수록 그런게 눈에 보이니까
대체 왜 대화를 저런식으로 하지? 싶고 자기가 틀렸을때도
아니라는식으로 고집부리는게 진짜 눈살 찌푸려지더라구요
듣는사람이 어떤기분일까 생각안하고 말하는거 정말 너무싫어요..
콩깍지가 그냥 벗겨짐
-
그렇죠
-
말을 예쁘게 하는 것도 중요하고, 가르치려 들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ㅎㅎ 본인만 정답이야 아주
-
저런 화법 가진 사람은 친구로도 싫어요.. 내용 들어보면 결국 같은 말인데 무조건 앞에 “아 그게 아니라~” 깔고 가는 사람들ㅋㅋㅋ
-
@센스있는 자란와 전 우리 아빠가 이런분인데 전 그래서 어릴때 정말 아빠말이 다 맞는줄 알았어요 진짜 가족들한테도 맨날 그러고 친척들한테도 계속 그러던데 에효
-
@특별한 협죽도저희 아빠도 그래요 ㅎㅎ 쓰고보니 아빠가 제일 먼저 떠오르더라구요; 아무리 나이 들어도 아빠랑 대화가 안 통하는데 저게 제일 큰 이유인거 같아요ㅠ
-
그냥 주위에 이런사람있으면 손절이 답입니다.
-
아니 그건 아니죠
-
맞아요 공감.. 그게 동성이라 해도 만남과 대화가 피곤해지더라구요
-
음 근데 아닌걸 아니라고 하는것과는 다른건가요?
-
@유능한 은백양그냥 평소에 항상 그게 아니라 라고 말하는 사람인것같아요
논쟁을 할때 상대방 말이 틀렸다고 확신을 하거나 생각을 하게되었을때
그게 아니라 이거이거 이렇게가 맞는것 같은데? 라고 했는데
본문처럼 반응해버리면 오히려 꼭지돌죠 -
고학력일수록 저런사람 많더라
-
그게 성격 말하는게 생각하는거니
-
말을 예쁘게 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사람 성격 문제인듯.... 남 가르치려고 하는거 ;;; ㅈㄴ싫어
-
아니시에이팅
-
말하는 습관 중에 항상 부정을 하는 습관을 가진 분들이 있더라고요 스스로는 모르는거 같아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
| 공지 |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 똑똑한 개불알꽃 | 2019.01.26 |
| 공지 |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 나약한 달뿌리풀 | 2013.03.04 |
| 5543 | .4 | 보통의 가시여뀌 | 2016.06.27 |
| 5542 | .5 | 깨끗한 디기탈리스 | 2018.06.12 |
| 5541 | .6 | 창백한 남산제비꽃 | 2016.04.05 |
| 5540 | .23 | 교활한 유자나무 | 2015.06.15 |
| 5539 | .6 | 청결한 잣나무 | 2015.10.20 |
| 5538 | . | 서운한 등나무 | 2020.05.04 |
| 5537 | .2 | 초조한 측백나무 | 2014.04.30 |
| 5536 | .14 | 한가한 꿀풀 | 2015.10.05 |
| 5535 | .17 | 답답한 노루귀 | 2017.04.22 |
| 5534 | .9 | 피로한 금목서 | 2018.06.27 |
| 5533 | .2 | 납작한 꼬리조팝나무 | 2018.09.06 |
| 5532 | .4 | 때리고싶은 편도 | 2015.03.30 |
| 5531 | .52 | 활달한 삼나무 | 2017.02.25 |
| 5530 | .6 | 유별난 참골무꽃 | 2016.02.17 |
| 5529 | .7 | 진실한 누리장나무 | 2016.01.11 |
| 5528 | .7 | 흐뭇한 붉은토끼풀 | 2014.05.02 |
| 5527 | .7 | 침울한 자귀풀 | 2016.05.18 |
| 5526 | .14 | 훈훈한 갈풀 | 2016.03.04 |
| 5525 | .6 | 황송한 바위채송화 | 2016.11.16 |
| 5524 | .5 | 과감한 기장 | 2016.05.13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