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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매칭 이후로는 한동안 매칭이 잘 되지 않았다.
두세번의 매칭 실패 이후 마침내 매칭된 날, 나는 서둘러 매칭상대의 프로필을 읽었고 설레는 마음으로 카톡 친구추가를 하였다.
그리고는 그녀의 카톡 프로필을 보았다.
우리는 연인이 되지 못할것 같았다.
그래도 한 번은 만나보자라는 생각으로 먼저 연락을 했고 약속을 잡았다.
그녀는 상당히 자존감이 낮아보였다.
실제로 보고 실망하실거 같다며 걱정하였는데 그런 걱정은 할 필요 없으니 그냥 가볍게 친구 만난다는 생각으로 나오라고 하였다.
그녀와 나는 치맥을 먹으러 갔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헤어졌다.
그 날 밤에 나는 그녀에게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연락을 끊었다.
허탈한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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