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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하게 말해봅시다.
조중동이 의도적으로 자극적이고 자신들의 이익이 있는 방향대로 국민들이 오해하게끔 뽑은 제목과 내용만을 보고 여러 의혹들이 발생했고, 분명히 크게 문제될 일들이 아닌 것들도 의혹들이 제기되며 일파만파 퍼져나가고 조국후보자를 끌어내리기 위해 야당의 총 공세가 연일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엇이 얼마나 잘못된지 다 아십니까?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청문회를 기다리고 있고 거기서 수많은 의혹들에 대한 질문과 공격에 대한 조국본인의 입장과 해명을 듣고 싶습니다. 그런데 한국당은 현재 어떻게 하고 있죠? 모두 장외투쟁으로 그렇게 언론플레이로는 조국을 죽일듯이 공격하면서 정작 청문회는 미루고 있습니다. 이게 정상적입니까? 그리고 의혹만 제기할뿐 그어떤 제대로된 사실관계나 증거들이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아는 것말 말씀드리겠습니다.
1. 고대 입학 당시 조국 딸 논문.
우선적으로 이것에 참여한 것조차 특혜다라고 우기시는 분들. 이 프로그램은 당시 입학사정관제가 도입되면서 자소서에 쓸거리를 제공해주기 위해 각 학교의 학부모 중 교수와 같은 직업군에 있는 사람들에게 신청한 학생들을 파견하여 경험하도록 교육부에서 권했던 일종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제도입니다. 즉, 단국대에서 주최된 것도 아니고 그냥 당시 학부모였던 단국대 교수 개인연구소에서 자신이 학부모이니까 진행했던 프로그램인 것입니다. 왜 조국딸할 때만 그 교수는 이런 프로그램을 열었냐는 의혹은 여기서 지울 수 있죠. 교수 자신의 자녀가 재학할 때만 학부모였으니 당연히 딸이 졸업한 뒤엔 학부모가 아니라 못 여는거죠.
그래서 이 교수 프로그램엔 조국딸과 다른 한명이 신청하였고 다른 한명은 며칠나오다가 그만뒀습니다. 애초에 고등학생 대상이니 주제나 범위도 교수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정했고 마치 우리들이 하는 리서치레포트처럼 연구과제들을 던져주고 학생이 프로그램을 돌려서 결과치를 기록하는 것들을 수행한 것입니다. 조국 딸만 2주동안 열심히 과제를 수행했고 애초에 이것은 박사들이나 쓰는 논문이 아닌 소논문, 일종의 간단한 6장짜리 레포트입니다. 애초에 이것으론 의전원은 커녕 대학지원에도 크게 영향이 없는 것으로 그냥 흔히 자소서를 채우기위한 행위인 것이죠.
더군다나 조국 딸은 논문제출이 필요한 전형이 아닌 그냥 외국어점수+내신점수로 합격하는 전형을 통해 고대에 입학했습니다. 물론 2차에서 면접이 있다곤하나 자소서에 '연구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논문하나를 썼다'라는 자소서 한 줄가지고 모든 언론들이 나경원때보다 더 심한 질타를 하고 있는 겁니다. 오히려 21명 중 성적이 21등이었다가 압도적으로 면접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아 합격한 나경원 딸이 진정한 특혜의혹 아닙니까? 더군다나 논문조차 대학에 제출하지 않았는데 어떻게 논문으로 대학입시를 프리패스 할 수 있죠?
2.부산대 장학금 관련 의혹
이것 역시 담당 교수가 직접 해명하였습니다. 이 장학금이 비리이기 위해선 누군가가 받아야하는 장학금을 조국 딸이 가로챈 것이어야 문제가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당시 의전원에는 멘토-멘티처럼 학생 당 교수가 배정되는데 이 교수는 의전원 패스를 위해 유급시 학생들에게 격려 장학금은 '개인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유급했기 때문에 앞으로는 유급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음학기부터 유급을 당하지 않는 조건으로 ‘장학금을 지급한 것이고 이때가 시기적으로 박근혜정부였습니다. 그리고 조국이 민정수석을 달고 딸이 한번 더 유급을 하자 약속대로 또다시 유급했기 때문에 장학금 지급은 중단하였습니다. 특혜이기 위해선 그냥 유급을 안시키면 되는데 왜 굳이 유급을 시키고 장학금을 지원했겠습니까? 학교돈도 아니고 그냥 개인돈인데도 문제입니까? 그리고 상식적으로 특혜를 받으려면 조국이 민정수석일 때 장학금을 받고 박근혜 때 유급을 당했어야 하는거아닌가요? 오히려 박근혜 때 장학금을 받고 민정수석 되니 유급으로 인해 장학금을 오히려 중단한 겁니다.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래도 뭔가 시원하지 않으니 논문관련은 조금 더 시원한 해답이나 조사가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부산대 의전원 관련 장학금은 담당 교수가 저렇게 밝혔는데 더이상 문제인 이유가 무엇이죠? 서울대 고려대가 촛불 드니까 왜 우린 안드냐? 우리 학교 이름도 거론되었는데? 사람들이 뭐라고 하던데 우리는 아무것도 안해도되나? 이런 생각으로 학교이름을 걸고 촛불 집회를 성급하게 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현재 청문회를 빠르게 진행해서 의혹들과 공격들을 해명하고 의혹을 밝히겠다고 오히려 여당에서 그러는데 언론플레이만 하면서 조국을 그냥 청문회도 안하고 끌어내리려는 야당들의 행동이 더 비상식적인 것 아닙니까? 오히려 청문회에서 다 밝혀지면 의혹들이 해소되니 그저 지금 이상태로 두는 게 이득이니 장외투쟁까지하면서 버티는 것이죠.
어서 빨리 많은 의혹들이 해소되었으면 좋겠으나 조국 딸을 정유라와 비교하는 사람들, 특히 우리 학교 사람들을 많이 보아서 너무 실망감이 큽니다. 정유라는 학교를 17일 출석하고 서류를 조작했는데 당연히 퇴학당하는 것이 맞는 것아닙니까? 더욱이 대통령이 삼성에게 말을 사줘라고 명령을 하고, 정유라가 유독 컨디션이 잘 나오는 인천 모 승마장에서 전국의 모든 승마대회가 심지어 말의 본 고장인 제주도 대회를 인천에서 개최하는 것이 특혜의혹 아닙니까?
어떤 사람들은 이미 많은 의혹이 있는 것만으로 부도덕해서 못믿겠으니 후보자에서 내려와라. 그것은 개인의 가치판단입니다. 그러나 이미 있는 전형을 통해 합법적으로(현재까지 불법인게 밝혀진게 단 하나도 없음) 진행되었는데 그저 부럽거나 뭔가 의혹이 있다고 그 사람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실관계를 무시하고 그저 본인의 기분, 지극히 개인적인 가치판단에만 의존한 생각입니다. 따라서 성급한 촛불집회 및 언행을 하는 것을 삼가길 우리 학우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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