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오르기운동

바쁜 맑은대쑥2019.08.30 08:37조회 수 530추천 수 1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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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알바병행하면서 하려니 시간 여건 다 마땅치 않아 쉽게 할 수 있는 운동생각하니 계단밖에 안 떠오르는데 계단운동 효과있나요? 검색하니 천차만별이네요

제가 원래 예전에 운동을 좀 했던 체력이 있어서 100층 두칸씩 오르고 엘리베이터로 내려오려고하는데 러닝 1시간 이상 효과있을까요? 러닝같은 거 알바끝나고하려니 앞으로 부산에 비가 일주일간 내린다길래 계단해보려구요

러닝 풀로 1시간 30분 이상의 효과를 보려면 계단 어느정도 오르면 될까요? 경험있으신 학우님들 어디 없나요~

165인데  현재 58이구요 50목표로 시작합니다^^ 아침 점심 든든히 먹고 저녁은 패스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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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단기 길토익vs파고다 캘리 (by 부지런한 굴피나무) . (by 처절한 구슬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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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해보는 게 가장 좋습니다. 운동 시에 자극이나 힘든 정도가 사람마다 달라서 개인차가 있을 거에요.
  • @멍청한 미역줄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8.30 08:42
    두칸씩 오르는 게 좋죠? 그런데 야외공기 마시는 거 좋아하는데 같은 운동 대비 나름 실내라 야외보다 효과 많이 떨어지나요? 저는 야외조깅으로 크게 감량해본 적만 있어서요
  • @글쓴이
    한칸씩 오르더라도 발끝을 세우고 힘줘서 걸으면 운동효과가 더 큽니다. 두칸씩 오르는 건 안해봐서 모르겠네요. 근데 종아리에 힘이 많이 들어가서 종아리에 알이 생길 수도..
  • @글쓴이
    같은 조건일 때 당연히 두 칸씩 오르는 게 더 효과가 좋긴 하겠죠?
  • 종아리 굵어짐. 차라리 집에서 맨몸운동 꾸준히하는게 훨 나음요
  • 별로 비추 혼자하다 때려칠듯
  • 걱정되서 말남길게요
    1칸씩하고 무리하지마시길 연골나가요
  • @육중한 담배
    글쓴이글쓴이
    2019.8.30 11:53
    비오면 마땅히 할 운동을 못 찾겠어서... 집이 설계 문제로 주민들 다들 소음 엄청 예민해서요ㅠㅠ
    알바마치고 갈 수 있는 헬스장이 시간대상 마땅치 않은데 마땅한 운동없을까요?

    1칸씩해도 효과 있나요? 런지계단오르기 검색 중입니다.
  • 유튜브에 인터벌 검색해보세요. 일반유산소보다 훨씬 시간대비 좋습니다.
  • 하체근력에 자신있으신거 아니시면 계단을 운동목적으로 많이오르는건 비추요 무릎에안좋아요.. 군대 전방애들도 무릎안좋아져서 전역하는애들 많습디다
  • 외람되지만 개인적 경험으로 밥 양을 평소 절반으로 줄이고 삼시세끼 반찬은 마음껏 먹되, 6시전 저녁식사 야식 간식 음료수 완전히 끊으니 가벼운 운동으로도 8주만에 8키로 감량했었어요. 먹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밥 먹는 시간도 규칙적으로 했었는데 이것도 도움 된건진 잘 모르겠네요. 7시 12시 5시
  • @친숙한 겹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8.30 20:18
    오 좋은 조언 환영해요!
    가벼운 운동이 어느 정도로 무슨 운동 하신 거예요? 저는 실외운동말고는 불가능해서 일욜부터 부산 비내린다해서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ㅠㅋㅋ
    밥은 1/2공기로 세끼 다 챙기셨고 반찬은 자유식이신 거죠? 반찬 학식보다 많이 드셨나요?

    운동 어떻게 하시고 반찬 어느 정도 드셔서 몇키로--->몇키로 감량하셨는지 알려주실 수 있나용? 실외운동하려니 이놈의 비가 뭔 날벼락이래요ㅎㅎ 식욕참는 거 참 힘들죠? 유지 잘하고 계셔요? ㅇ___ㅇ
  • @글쓴이
    여자분이신 것 같은데 저는 남자라 경우가 다를 수 있겠지만 식단조절이 중요한건 마찬가지일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글쓴이님은 이미 괜찮으신 상태에서 더 빼시는 것 같은데, 저는 정상에서 과체중이 된 걸 다시 정상으로 돌린거라 별 도움이 안 될 수도 있습니다.

    키는 181에 76키로가 원래 몸무게였는데 차츰차츰 살이 불어 18년 1월 86까지 쪄서 빼야겠단 생각이 들어 시작한 후, 1주일에 1키로 꼴로 9주차가 시작될 때 78까지 감량하였고 18년 6월(아마도??) 최종 74까지 감량, 그 후 시간이 지나 현재 다시 76키로 유지중 입니다. 요요현상은 없었습니다.

    정말로 뇌피셜 경험담이지만 살을 빼고 싶으면 기존보다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게 직빵인 듯 합니다... 밥도 많이 먹고 빵도 좋아해서 정말 많이 먹었는데, 살 뺄때는 학식 반찬 칸만큼 밥을 먹고(당시 먹던 기준 3분의 1 정도, 현재 기준 2분의 1), 대신 반찬은 3~4찬 골고루 모두 밥과 비슷한 양으로 먹었습니다. 따지자면 밥 한숟갈에 반찬 두종류씩 정도?? 아니면 너무 배고팠었어요. 또 국을 왠만하면 안 먹었습니다. 늘어난 위장도 줄이고 나트륩 섭취도 줄여야 할 것 같아서요.(다 제 뇌피셜입니다ㅋㅋㅋ) 라면은 아예 완전히 끊었고 치킨이나 피자는 먹어도 1주일에 1회 이하 먹었습니다. 간식과 음료수, 식사시간은 앞서 말한바와 같고 너무 배고프면 우유 한잔 했습니다. 물은 많이 마시면 하루 1리터 정도였던 것 같아요.

    운동은 진짜 별거 안했습니다. 할 줄도 모르고 근력이 딸려서 잘 하지도 못하고요. 일주일에 4일~5일 저녁시간에 맨몸스쿼트 15회x4, 푸시업 10회x4, 저중량바벨로우 10회x4, 러닝머신 15~20분??정도로 남들이 깔짝충이라 할 정도였습니다. 저것도 최대 횟수지 실상은 더 적었던 날이 많습니다... 물론 그 결과 살은 빠졌지만 근력이 딱히 향상되진 않았습니다. 또 일주일에 1회~2회정도 풋살을 최대 2시간 남짓 가볍게 했습니다.

    경우가 많이 다른 것 같지만 조금이나마 도움되었길 바랍니다.
  • @친숙한 겹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8.30 22:53
    도움많이되네요! 정성스런 댓글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비록 헬스는 못하지만 식단부분이라도 참고하니까 좋네요! 지금 76유지중이시라는데 운동은 안하시고 식단만으로 유지하시는 건가요? 식단은 감량하실 때 식단 그대로 지내고 계신가요?!
  • @글쓴이
    네 금년들어 운동은 못하고 있습니다. 식단도 정상때로 돌아왔어요.(밥 양은 감량때 2배) 커피를 부쩍 많이 마시게 되어서 다른 간식이나 음료수는 별로 안 먹게됐어요. 야식도 거의 안먹네요. 먹고 자는게 아무래도 제일 안좋은 것 같아요 ㅋㅋㅋ 술자리를 되도록 안 가지다보니 자연스레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밥은 감량때나 지금이나 삼시세끼 다 먹어요. 한끼라도 비게되면 다음이랑 그다음에 더 먹게 되어서 매끼 다 챙겨요. 이제 완전히 다시 정착이 된 건지 75~77에서만 맴돌아요. 이것도 마른 몸매는 아니지만...

    식사량 줄이는 건 3일차까지 진짜 힘들고 1주일까지도 여전히 힘든데 2주차때 위가 줄었는지 몰라도 적응이 됐던 것 같아요.
    아 또 그냥 뇌피셜로 ㅋㅋㅋ 소화되라고 그 초기 8주간 최소 식후 30분간 앉거나 누워있지 않고 걷거나 했어요. 그 뒤로는 나태해져서 잘 지키진 않았네요.
    그리고 제 생각엔 운동도 야매로 했지만 큰 근육을 쓰는 전신 운동을 같이 했던 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습니다.

    전 쪘다가 뺀 경우지만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ㅎㅎ 꼭 성공하세요!
  • @친숙한 겹벚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9.4 06:48
    정말 정말 도움많이되고 마음의 위안도 얻은 따뜻한 댓글이에요!!! 해당 게시물을 잘 올렸다 싶어요. 좋은 팁과 함께 정서적으로 긍정적이고 좋은 기운도 얻어가요! 겹벚나무님, 복받으실거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당!!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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