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꿉친구던 오빠가 좋아하는거 같은데..

글쓴이2013.07.25 07:58조회 수 1550댓글 8

    • 글자 크기
정말 어릴때부터 같이크고놀고 가족끼리도 다 친하고 지금은 아래윗집사이예요
제가 집이 타지역이라 잘.....안가는데요
집에갈때마다 군대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늘 집에있길래 아 휴가나왔나보네 신기하네 이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저 집에오는날 물어보고 미리 맞춰서 휴가받고 그랬다네요...
그걸 알고 나니 좋아한다고 행동하는것들이 다 너무 티가많이나요
자장가를 불러준다고 하고
한달뒤 반년정도 외국 나가있는데
너못봐서 어쩌냐 이러기도 하고..
안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지금은 그저 당황스럽네요
여태 오빠동생하며 산지가 얼마나 오래됐는데
감정이 그리 쉽게 바뀔리도 없고
아직은 그냥 오빠로만 느껴질뿐인데..
잘되는건 걱정 안해요
다만 제 연애주기가 일년정도라는게
제가 걱정이죠
참 사람좋은 오빤데 정말 너무너무 착하거든요
내가 옆에있으면 아..난 진짜 때묻었구나..싶을정도로요
가족끼리도 다 알고 다같이 친한데
혹여나 잘못되면 그렇잖아요..
시작하기도전에 고민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고민되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2663 .8 힘쎈 구상나무 2013.04.30
52662 .17 활달한 소리쟁이 2015.08.15
52661 .4 살벌한 봄맞이꽃 2015.02.15
52660 .8 아픈 좀깨잎나무 2018.06.15
52659 .6 재미있는 차나무 2018.01.11
52658 .2 착실한 메꽃 2016.11.04
52657 .4 도도한 주걱비비추 2015.09.24
52656 .4 머리나쁜 금불초 2014.04.03
52655 .10 뛰어난 애기나리 2013.09.23
52654 .25 친근한 개불알풀 2015.11.13
52653 .14 점잖은 애기메꽃 2018.04.19
52652 .1 납작한 겨우살이 2016.08.01
52651 .23 의연한 뽀리뱅이 2014.06.07
52650 .13 수줍은 은방울꽃 2017.09.20
52649 .5 착잡한 브룬펠시아 2017.11.29
52648 .10 기쁜 미국쑥부쟁이 2016.06.01
52647 .3 처절한 참나리 2016.04.11
52646 .18 찬란한 마디풀 2017.04.26
52645 .2 침울한 참꽃마리 2016.07.03
52644 .2 날렵한 수선화 2013.06.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