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꾸준히 알바하면서 솔직히 거의 게임하고 놀았어요.뭔가 쓸모있는 걸 하진 않았네요. 좋아하는 동아리나 모임 들어서 활동한 건 좋은 기억이에요. 또 가끔 친구들이랑 여행가고.. 네 9급인데 7급 생각 나기는 해요. 대단하지 않은 거 이뤄놓고 이대로 끝낼 생각하면 인생이 아깝다는 느낌..? 근데 당장은 하고싶은 생각은 없어요. 우선 짧지만 수험기간 기다려준 사람들한테 뭔가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서요. 또 학과공부야 뭐 저도 안해서 이런 말 하는 거겠지만, 학과공부는 안해도 대학생활에서만 할 수 있는 것들은 꼭 놓치지 말라고.. 저와 비슷한 분들께 말씀드리고 싶어요. 저는 논 거 자체는 후회안하는데 진짜 시간 죽이는 놀기만 한 건 좀 후회돼요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