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먹고싶른거 가고싶은곳이 있나요??어떻게 그 욕구(?)를 가지게 되시나요

건방진 자주달개비2019.09.08 12:40조회 수 678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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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순이에 노잼 인간인데 그런갑다 하고 살다가 이제 좀 남들처럼 나다니면서 살려고 하거든요?? 근데 남들보면 꽃구경가고 맛잇는거 먹으러 가고 항상 그런거같은데 전 주변에 사람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그런 정보도 잘 없고(?) 인스타나 페북 이런거 보긴 하는데 딱히 저기 가서 뭐해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서 뭐하고 놀지도 모르겟고.. 근데 남들 노는거 보면 재밋어보이고 뭔가 놓치는거같고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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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배고파요 (by 보통의 고들빼기) 항상 느끼는거.. 잘생긴 사람은 대부분 (by 황홀한 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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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 반대로 가고싶은데는 너무 많은데 시간이 없는데..
  • @허약한 소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9.8 12:46
    어디 가고싶으신데여??
  • 저는 이제 막 혼자인게 익숙해지려고 해요. 혼자 밥먹고 할일없으면 집에가고 제가 원했던 삶인데 좀 외롭긴하네요 ㅠ
  • 혼자라도 가보세요 별거없어요. 보통 저런곳은 끌고가주는 친구나 애인이 있으면 더 재미있긴해요 그게 아쉬우면 혼자가는거죵
  • @싸늘한 한련초
    글쓴이글쓴이
    2019.9.8 13:58
    아니 혼자 가는게 문제가 아니고 가고싶은거 먹고싶은게 없는게 문젠데용
  • sns의 폐해임. 우리나라 사람들 안그래도 타인 신경 겁나쓰는데 페북으로 시작해서 인스타 나오면서부터 자기 자랑질, 자기과시, 좋아요 관심 받고싶어하는 사람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남...

    본인도 4년전에 그 중 한 사람이었고 페북이나 인스타 하면서 '소통'이라는 명목하에 다수의 사람들과 관심을 주고받으며 살았는데 어느순간 sns속 사람들과 나 자신이 sns용 모습, 평소의 모습이 괴리가 있음을 깨닫고 sns 다 접었음. 너무 역겨워서.. 특히 빚을내서 여행가 놓고 나 자신을 찾는다는 둥, 사정 뻔히 아는데 명품 자랑질, 저격글 이런거 보기 싫어서 ㅋㅋ

    그래서 현실의 삶을 살아보기로 하고 다 탈퇴했는데.. 한 일주일간은 금단현상 겪다가 한달만에 상쾌해짐. 사람관계도 정말 내가 직접 얼굴마주하고 스킨십하며 만나는 사람들로 좁혀지고 그만큼 더 깊은 관계를 맺게되고..

    무엇보다도 sns에 올리려고 활동을 하는게 아닌게 되니까 좋은 곳을 가서, 좋을 것을 먹으면서 네모난 작은 전자제품의 화면 속 풍경이 아닌 1억화소가 넘는 내 눈에 담고 뇌에 새기다보니 더 기억에남고 감상에 젖게 되더라구요.

    제가 하고픈 말은 굳이 페북 인스타를 보며 좋은 모습들'만'을 가식으로 보여주는 세계를 보고 자책또는 안해도 될 후회마시고 현실 속에서 실존의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개발하시길 바랍니다 ㅎㅎ
  • @짜릿한 잔대
    추가하자면 인스타에 빠져사는 여자는 무조건 거르는게 답입니다...진짜임..
  • @꾸준한 노각나무
    분쟁 ㄴㄴ요 ㄱㅊ달린놈들도 sns미쳐가지고 관종되는 넘들 충분히 많이 봄
  • 예쁜 곳이 없는게 아니라 같이가고 싶은 사람이 없다는게 큰거 같습니다.
    소모임이나 동아리활동을 하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저 또한 그랬고, 혼자 여행하고 혼자 먹고 혼자 자기계발하다보니 뭔가 놓치는거 같았네요. 사람은 모여 사는법입니다
  • 오늘같이 약속없는 주말에는 너무 심심해..
  • 저는 친구들이 부르면 나가는 편이긴 하지만 집에 혼자있을때가 평온하고 좋더라구요ㅋㅋㄱ
    막상 나가면 또 좋긴한데....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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