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끊임없이 제 자신을 혐오해요
어느날은 나 정도면 괜찮을거라 기분이 좋다가도
결국 내 외모가 너무 싫고 비하하게 되고
결국 못생긴 나자신을 억지로 위로하는 나라는
사실을 자꾸 직면한다는 느낌에 숨통이 막혀요
이 문제로 저번에 학교에서 상담 받았을 때도
상담선생님이 올바른 상담법은 아니지만 솔직히 말씀드리겠다고 못난 외모도 아니고 충분히 예쁘다고
주변에서도 종종 왜 그런 비하하는 생각하냐고 말들어도 결국
다 거짓 위로 일 뿐이지 이런 생각 결국 들어요
왜 그 사람들이 하는 말을 못믿겠는지 모르겠지만 결국 그냥 위로하기 위한 빈 말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진짜 고통스러워요 자아가 두개인 느낌?
저를 제일 싫어하는 누군가가 끊임없이 저를 혐오하는데
그게 저에요
진짜 24시간 내내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우울증 약을 먹었지만 나아지지 않았고요
자기혐오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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