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중반이라도 직장있고 수입이 있다는걸 주변사람들이 알면 부모님이 사주시던 말던 어느정도 아~ 본인위치가 있으니까 품위유지할라고 끼는구나 하지만 학생인경우에는 금수저라도 일단 곱지않은 시선으로 볼 경우가 많죠. 그리고 수입이 딱히 없는데 왜 껴야하죠..? 어차피 돈 못버는거 다 알텐데; 아껴서 취직했을때 차 더 좋은걸로 뽑으세욤. 부모님 용돈 더드리던가
좋은 평가라는 표현이 되게 애매한 것 같습니다. 누군가에게는 좋은 평가가 자기 능력과 분수에 맞게 잘 꾸미는게 좋은 평가일 수도 있겠고, 누군가에게는 부의 수준이 높은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분명 천만원이 넘는 시계는 보통의 직장이 없는 학생이 아끼고 모아서 살 수준은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 시계는 분명 자신이 이 정도는 시계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죠. 전자에게는 짭이거나 금수저겠네 라고 생각하고 후자는 좋게 평가하겠죠. 근데 사실 자기만족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다른 행색이 롤렉스에 걸맞지 않다면, 짭으로 봅니다. 시계는 가장 기본적인 사치재이면서, 가장 최종적 사치재 느낌이 들긴 합니다. 1. 아반떼 타면서 롤렉스? 짭이네.. 2. 쟤네 집 좀 사냐? 와.. 그정도갖고 부모가 저런 거 사주고 경제관념 진짜 없구나 졸부집인가 ㅋㅋㅋㅋ 3. 열심히 돈모이서 샀다고? 쟤는 결국 부자 되긴 힘들겠구낰ㅋㅋㅋㅋ 정도의 예시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