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꾸준히 마이피누에 부귀영화와 함께할 분을 찾기위해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
벌써 '부귀영화'가 8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연휴에도 쉬지 않고 달려온 부귀영화 이번주에도 어김없이~ 문화살롱의 문을 활짝 엽니다 !
부귀영화는 언제 든지 새로운 분들을 환영합니다 !
이번 주 영화는 "아득히 먼 춤" 입니다 :)
줄거리
연극 연출가 신파랑(구교환)이 유서 없이 자살했다. 같이 작업한 극작가 최현(이상희)은 신파랑 부모의 부탁으로 신파랑의 유품을 정리하고, 그의 유작을 졸업 공연으로 준비하면서 이해할 수 없는 결말을 바꾸려 한다. 그리고 그 과정 속에서 신파랑이 자살한 이유를 찾아 간다.
선정 이유
우리는 평생 소통하며 살아갑니다. 숨을 쉬듯, 이야기 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그 자연스러운 일이 우리 숨을 벅차게 하기도 합니다. 서로의 진심은 미끄러지고 부딪혀, 평생 사랑할 거 같던 연인의 손을 놓기도 하고, 밤새 비밀을 털어놓았던 친구의 마지막 모습이 차갑게 기억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진정 이해하고 온 마음을 전할 수 있을까요? 작은 귓속말이면 불가능할지 모릅니다. 가능하면 온 몸을 흔들며 춤을 춰야겠지요. 혼자만의 의미를 담고 있어, 눈치 채기 힘들지 모르지만 끝내는 누군가에게 닿아 왈츠가 되길 바라면서요.
‘아무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그냥 나무만 있는 숲이 있어, 거기에 그 숲에서 나무가 쓰러지면 소리나 날까, 안 날까?’
라는 질문으로 이 이야기는 시작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번 주 일요일, 저희와 함께 얘기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소모임은
8월 부터 매주 일요일 6시 장전동에서
저희가 선택한 영화를 같이 보고 난 뒤
영화 속 이슈나 문화 역사 등 풍요로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장소는 프로젝트 판의 공간대여 프로젝트인 장전동 "스페이스 판"에서 이뤄질 것이고
나아가 영화를 시작으로 부산을 기반으로한 다양한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입니다.
영화 그룹스터디의 이름은
부귀 영화 富貴 映畫 입니다.
영화를 통해서 우리 삶은 더 풍요롭게 만들자는 뜻입니다 :)
9월 22일 일요일 오후 6시,
신선한 가을이 시작 되는 밤 저희와 함께 추억을 만들어요!
영화가 시작되는 곳 : 스페이스 판 (부산 금정구 금강로 292 지하)
영화가 시작되는 시간 : 9월 22일 저녁 6시 (6시에 바로 영화를 시작할 예정으로 조금 일찍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참가비용 : 5000원 (웰컴 드링크와 공간 대여 비용 절대 사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전공, 나이, 학교 모두 상관 없이 모집 하고 있습니다 !! 부산대생 아니어도 됩니다! 같이 이야기 하고 싶은 분 ,,,댓글이나 쪽지, 아래의 번호로 연락주세요 !!
쪽지 및 댓 글 환 영 !
010-2645-0931
instagram : @spacepaan , @project_p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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