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밝히는데 난 일단 남자고
나이는 조금 있다 꼰대라고생각하면 그래도 좋아
여자 많이좋아함 매우많이
올 초까지 2년만난 여자친구랑 헤어지고
이여자저여자 많이만났고 연애는 한적없고
원나잇처럼 가벼운만남은 진짜많이한것같다
한 20번정도? 세보진않았는데 20번은 넘어
아무튼 내가 하고싶은얘기는
상대방하고 관계를 갖는다는 걸 그렇게 쉽게 생각안했으면 좋겠다
성관계라는게 상대방에게 내 모든걸 주는 건 아니지만
빌려주는 것 정도는 된다고 생각해
그렇기 때문에 그정도 예의는 갖추자 이거다
서로 가벼운 만남을 생각하고 만나서 가벼운 관계를 가진건
얼마든지 좋다고 생각해 근데 상대방은 그게 아니란 걸 느끼면
너가 아무리 하고싶고 해도 정리를 확실하게 했으면 좋겠다
왜냐면 그렇지않으면 결과가 무조건 안좋을 거니까
누구 한명은 상처받을거고 나머지 한명은 마음이 불편하겠지
이러면 소위 말하는 먹버가 되는거고 먹튀가 되는거잖아
여자들이 왜 원나잇에 대해 부정적일까?
나는 상대방이랑 원나잇 하고서도 가끔 보기도 하고
친구도 소개받고 그런 적이 대다수거든 ?
미친 동물의 왕국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난 그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생각해
왜냐면 성관계는 매우 진중하면서도 가볍기 때문이야
서로의 의사에 따라 달라진다는 의미야
일부일처제는 옳고 일부다처제는 그를까?
가치관을 어디에 두냐의 차이라고 생각해.
내가 정말 좋아하는 상대방이
나에게 호감을 보이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돈이나 빨아먹으려고 했던 거였다고 상상해봐
직접 당해보면 더 와닿겠지만 생각만 해도
허탈하지 않겠냐?
상상과 현실의 괴리를 느낄 때, 그리고 그 괴리가
내가 도저히 고칠 수 없는 것이어서 되돌릴 수 없을 때 오는 박탈감과
허무함은 그 무엇보다도 크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렇게 살면 너네도 다 돌려받는다
이건 경험담임 ㅋ
그리고 원나잇 좋다고 생각하는 여자들
마음 안바뀌게 좀 친절하게좀 살아라 개색기들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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