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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학기에 취직이 돼서 대출이 좀 있지만 집도 구했고, 여자친구랑 같이 살고, 부모님 다 건강하시고, 저도 미래를 계속 계획합니다.
그런데 20대 후반 들어 매일 ‘무엇이 행복일까’ 고민이 끊이지가 않습니다. 막상 내가 가지면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걸 가져도 행복하지가 않네요. 학부 때 소쉬르인가 콩트인가 어떤 언어학자가 이런 말을 했는데 딱 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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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고시합격은 해야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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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이 시작될 때 그리워지는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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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을 가져보심이..독서클럽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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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행복하지 않을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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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라 자살시도 사건만 봐도
돈, 물질, 토지, 여자, 남자, 연애, 권력, 명문대 졸업장, 잘생김,예쁨, 학문 등
이 세상의 어떤것으로도 우리 내면에 영원한 만족을 주지 못함 -
@무례한 두메부추근데 나열된걸 다 가지면 좀 나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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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끔찍한 영산홍나열된 것들에 대해 걱정하던건 나아지겠지만, 지금 전혀 없고 엮이지도 않았던 걱정들이 또 생기겠쥬..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오늘도 라면이 땡긴다 -
@무례한 두메부추오 구하라가 성신여대 졸업인 건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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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생각 안하고 사는게 행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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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모시풀맞아요 여자친구는 아무 생각 없이 살던데 하루하루 행복한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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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취업했다고해도 그 안에서도 생존경쟁이 있을테고
뭐 걱정이 없을 순 없겠죠 -
저랑 같은생각 하고 계시네요 저도 막학기 취업하고 놀면서 보내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딱히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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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욕심이 참 많은동물이죠 자기가 가진건 당연한거라 잃기전까지는 모르죠 더 좋은것만 자꾸 찾고 남하고비교합니다 행복이란 자신의 마음가짐으로 얻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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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실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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