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합격생들만 보이는건 그 분들만 눈에 띠기 때문입니다. 자꾸 우리학교 기준으로 라며 물으시는데 우리도 똑같아요. 올해 2019년 상반기 건보 기준 1차 서류 377명 선발에 7074명이 지원했습니다. 물론 선배와 손잡기나 취업특강 오시는 선배들도 많지만 현 취준생 입장에서 보면 실패하고 은둔생활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공기업 실패하면 보통 공시로 많이들 가시고 여유되면 창업해서 자영업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나이가 차다보니 사기업에서는 그동안 준비한 스펙도 부족하고 경력도 없어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저학년 후배님이신 것 같아 장문충 했습니다. 저는 현실이 녹록치 않고 후배님 취업시즌이 되면 더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어 냉정한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일찍부터 꾸준히 준비 잘하시면 원하는 기업에 충분히 입사하실 수 있습니다. 너무 쉽게만 보지 마시고 천천히 준비 잘하셔서 원하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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