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피는사람한테 설렜던 적

글쓴이2019.10.06 13:05조회 수 1778추천 수 3댓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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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근처 앉으신 분이 밖에 나갔다 오시더니 비누향이랑 가글향사이에 아주 옅게 담배냄새가 나는데 순간 설렜어요.

담배냄새 최대한 없애려고 한거 같은데..그동안 도서관에서 많은 흡연자들을 봤지만..와 진짜 이분은 깔끔하고 배려심깊다..라는 생각 들면서 갑자기 엄청 멋있어보이더라고요ㅎㅎ

 

 

글오해하시는거 같은데

비흡연자>>>>>>>흡연자에요ㅠㅠ

도서관에 워낙 담배피고 바로 들어오시는분들이 대다수라서 ㅠㅠㅠ 이런분이있도있구나하고 설랬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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