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헤어지고 너무 힘든 기간을 보내고 있는 부산대 학우입니다..ㅎㅎ ㅠㅠ
헤어지고 주위에 아무도 없는줄 알았더니 친구들이.. 한번씩 부르네요.
제가 지금 시험 준비중이라 돈도 없고... 여유도 없긴 한데 헤어지고 너무 힘들어서 약속을 잡아버렸어요.
어쩌다보니 이번달을 비롯해서 2월까지 달에 한번씩 어디 크게 놀러가는데..(국내) 약속을 잡고나니 덜컥 걱정도 되고 막 죄책감도 들고 그렇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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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답을바람?
그래도 괜찮아요 가끔 바람쐬는것도 필요해요 공감?
시험준비하면서 놀러갈정신이있다니.. -
본인하기에 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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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책감들면 안가는게 맞는데 님은 그냥 지금 심리적으로 시험이든 헤어짐이든 문제들을 도피하고 싶으신거 같네요. 시간이 지나면 헤어짐은 잊힐 것이지만 달에 한번 크게 놀러다니다가는 시험결과도 장담 못할텐데 후폭풍 감당할 수 있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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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러 술먹고 담날 지장 영향있지않는이상 가도 무방함 고시 준비하는것도 아닐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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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러가고는 싶은데 뭔가 찝찝하니까
괜찮다는말 들어서 합리화하고싶으신가봄? -
노는 만큼 다른데서 메우면 되죠 ㅋㅋㅋ 현재와 비교해서 절대적인 공부량만 영향받지 않는다면 괜찮은 것 같아요. 그거 기다리면서, 또 가서 잘 놀아서 공부가 더 잘된다면 충분해요. 저도 2월 시험인데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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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좀쥐오줌형님 무슨 시험 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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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벌깨덩굴회계사 준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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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좀쥐오줌우왕 저두 합격할 예정인뎅 님두 혹시 합격할 예정이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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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한 차나무차나무.. 그의 손에 쥐어지는 합격 목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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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 좀쥐오줌그게 메우기가 힘들죠.. 10월 객관식 하고 그러다보면 바빠서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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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노루참나물글쓴님도 같은 시험이신진 모르겠지만 그래서 공부 시간에 영향이 없다면을 전제로 ㅋㅋㅋ 작정하고 놀려면 다른날에 못쉬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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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고등학교 다닐때도 무슨 절대 안놀고 이런거 없엇지 않나요... 달에한번 안가면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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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한번씩 간다고 뭐 달라지나..
결과는 나머지 29일 어떻게 보내는지에
따라 달린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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