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기도 아니고 고3도 아닌데
분명 내가 좋아서 온 학과였고 그래서 더 공부하는데 막 열정가득하고 그랬는데 요즘은 공부하기 진짜 싫고, 왜 해야하는지는 머리로 알고 있으면서 계속 내가 이걸 왜 이렇게까지 아등바등해야하는건지 싶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학교를 계속 다니니깐 개강한지 한달만에 너무 학교가기 싫더라
그렇다고 막상 그래 가지말자 공부하지말자 이런 생각으로 안 가고 안하면 재밌게라도 놀아야하는데! 아니 또 그건 아니야 걱정이란걱정은 다해서 지대로 놀지도 못해!
처음엔 친구관계가 좀 망해서 그런가 라고 생각했는데 그거 해결하고 나니깐 그게 문제가 아니었음
걍 공부가 너어무 하기싫어 진짜 과제도 겁나 많고 이제곧 중간고사여서 공부할것도 되게 많은데 너무 맘이 안잡힌다 억지로 앉아서 해도 4시간공부하는것중에 1시간제대로 했나
좀 맘잡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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