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그렇거든요
갑자기 든 생각은 아니고 예전부터 그랬어요
고통없이 죽을수만 있다면 당장 내일 죽어도 상관없겠다는 생각이요 그냥 문득문득 이런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딱히 대단히 멋진 사람이 될 것 같지도 않고
이 세상에서 엄청 필요하고 중요한 사람이 될 것 같지도 않으니
살아갈 가치가 없다고 생각돼요
제가 살아야할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나 죽어서 우리집 식구 하나 줄면 살림도 지금 보다 편해질것 같고요
우울한 얘기 읽게 해서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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