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기가 그리울때

글쓴이2019.10.14 00:20조회 수 734추천 수 2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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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말, 욕설시 게시판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

 

1년정도 된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자상하고 성격도 잘맞지만 서서히 우선순위에서 제가 뒤처지는게 느껴지네요.

늘 함께있을수 없고 각자의 삶이 있다는걸 인정하지만 ..

자주 슬프네요. 사랑이 늘 한결같을순 없다는게. 

 

다른 사소한 모임은 피곤해도 꼭 나가지만 제가 부르면 피곤하다고 쉬고싶다고 합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칭찬받고 싶고, 보고싶고 함께 있고 싶어 안달이 나있었던 그때가 그리워요.

지금 제가 수험생 입장이라 외로워서 그런걸까요.. 연애의 유통기한이 서서히 다되어가는걸까요. 오랜 연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사랑을 하는건가요. 외로워도 견디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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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친분 직장에도 젊고 예쁜 여자분들 많은건데 솔직히 흔들리죠
  • 끝이 날지 계속 될지 이 위기를 잘 극복하느냐에 따라 달렸다고 봐요! 님이 고민하고 계시는 문제를 잘 이야기해보시고 그에 따른 남친분의 반응에 따라 행동하시는게 가장 합리적이지 않을까요? 모쪼록 힘내시길 바라요..!
  • 내가 우선순위에서 점점 밀려나는 느낌 너무 마음 아프죠,, 하지만 글쓴이님께서 남친분을 좋아하는 마음이 크다면, 감정적으로 대처하시기 보다는 남친분과 충분한 대화로 좋게 풀어나가 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그렇게 하지 못해서 헤어진 지금도 후회하고 있거든요,, 후회없는 사랑 하시길 바랄게요!
  • 저는 4년째 연애중이지만 우선순위는 지켜두고 각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어요
    잊을만하면 혼자 되새깁니다. 제옆에 있는 사람은 당연한 사람이 아니고 항상 내 옆에 있는게 감사한 사람이다 이런거요 그만큼 서로에게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고마워하면서 잘 만나고 있어요
    서로에게 한번더 일깨워주는 대화의 시간을 가지는게 어떠신가요?
  • "모든 남자는 변한다"
    - 우리 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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