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분간 만나지 말자는 여친

글쓴이2019.10.20 23:30조회 수 2645추천 수 1댓글 10

    • 글자 크기

최근 여친과 좀 힘든일이 잇엇어요

평소에도 사소한 다툼들도 있엇구요

어제도 다툼이 잇엇는데 

그때 쌓여왓던게 터졋는지 너만나는거 힘들다고 얘기하더라구요

미안하다해도 연락도 잘 안됐구요

오늘 저녁에 연락와서 너랑 좋았던 기억도 많고 너도 좋아하고 지금도 보고싶은데

최근 힘들엇던 일과 겹쳐 좋아하는 마음보다는 힘든마음이 더 커서 당분간 보지말고 기약없이 다음에 보자고 얘기하네요 

그리고 연락은 꾸준히 할거라는데... 이런경험 첨이라...

어떻게 해야하고 여친의 심리를 정확히 모르겟어요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듣기만 해도 진짜 개짜증난다..
  • 이성적으로 생각 ㄱㄱ 지금 감정이 좀 격정적인거 같음
  • 다툰 이유를 정확히 파악하고 본인이 노력해서 해결 할 수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을 여자친구에게 말씀드리세요. 그리고 여자친구 또한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걸 확실히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보통 다투고 풀리고 반복하다보면 그냥 기분만 업다운 되고 정작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보면 서로 지쳐요. 그나마 좋아하는 마음은 남아있으니까 연락은 꾸준히 하자고 하는것 같은데...
  • 생각도 정리하고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연락까지 안해버리면 기분이 완전 상해버렸단건데 그건 아닌걸보니
    얼굴보기엔 지금 당장 감정에 혼란선이 생겨버린듯..ㅇ
    텍스트에서 기분상태 캐치가 가능하시면 그러시고 아니라면 며칠 시간 두고 전화를 하세요
    일상 대화를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풀릴거고 그러다 중간에 뭐 00가 재밌다더라 라던가 00좋아하잖아 갈래?같은 식으로
    약속잡아야죠ㅇㅇ
    누구 잘못으로 싸우신건진 몰라도 그게 글쓴님 잘못이라면 지금 생각 잘 하셔야할듯ㅜㅜ
  • 안보면 더 마음이 멀어질텐뎊
  • 으엨ㅋㅋㅋ차였대요~~
  • 걍 싫어진거임
    정떼가는 과정
    어짜피 여기선 못되돌림 걍 님이 먼저 연락끊는게 그나마 깔끔함
    연락하면 할 수록 님 혼자 비참해짐
    상대는 정떼는 중인데 혼자 잡으려고 발버둥치는꼴
    그나마 연락 확실하게 끊어내면 다시 만날 확률이라도 있지
  • 안 만나는 동안 정 떼는 연습이나 해보세요ㅠㅠ
  • 환승각
  • 정 떼시고 연락도 하지 마세요
    그러면 그 여자분이 알아서 다시 연락이 와서 헤어지자하든 계속만나자하든 하겠죠 그때 돼서 고민해도 안 늦습니다
    일단 당분간 안 만나는 동안 맘 편히 지내라고 연락도 하지말자고 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49583 [레알피누] 카톡 아이디 lovely?????nnn_ 쓰신 분4 침울한 솔나물 2018.04.12
49582 어디서 얼마나 잘못한걸까요..46 유치한 꿩의밥 2017.12.11
49581 저.... 혹시 누나들9 나약한 갈퀴덩굴 2017.05.20
49580 차라리금사빠였으면..ㅜ9 깨끗한 쪽동백나무 2016.10.23
49579 주로 어떻게 남친 여친 만나셨어요?22 사랑스러운 쇠고비 2014.10.24
49578 고백했는데 차였어요...15 신선한 풀솜대 2014.08.17
49577 동거경험 있어도 상관없을것같음42 화려한 회향 2014.02.14
49576 [레알피누] 용기가 있었으면 좋겠네요20 황홀한 애기똥풀 2018.10.21
49575 이상형을 찾았어요4 아픈 떡갈나무 2018.07.13
49574 키큰 여자 분들 남자 키 많이 보나용14 착실한 개암나무 2018.04.07
49573 사랑이란..씁쓸합니다.14 재미있는 꽃향유 2018.01.22
49572 실수를 한거같습니다12 답답한 백합 2017.10.23
49571 읽씹하고나서 다시 연락13 한가한 털쥐손이 2017.08.17
49570 9급훈남과 대기업못남 중에21 발랄한 며느리배꼽 2014.12.01
49569 어제 지하철에서11 거대한 뚱딴지 2014.11.11
49568 끼리끼리 만나지 않나요?30 못생긴 쇠물푸레 2014.05.17
49567 [레알피누] ㅋㄷ 어디서 구입하시나요?21 외로운 소나무 2014.01.18
49566 여학우분들......만약 여러분들께서 미국유학갈 기회가 생긴다면 남자가 잡아주는걸 바라시나요?24 천재 관중 2014.01.04
49565 [레알피누] 관계10 돈많은 홍초 2018.07.15
49564 100일 때 다들14 따듯한 마타리 2017.08.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