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수료상태인 디자인학과 학생입니다.
이번에 작게나마 제가 직접 디자인한 작업물로 펀딩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왠지 동문분들께 홍보겸 설명 드리려고 하니까 쪼금 부끄러워지는데요 히히;
마음을 다잡고 설명을 드리자면!
작년에 필요학점을 모두 이수하구 딱 1년동안만 내가 하고싶은대로 작업해보자하고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도 좋은 아이디어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그게 뭐냐면 바로바로
조선이 1896년에 그레고리력을 받아들여서 우리나라 최초로 양력 달력을 만들었다는 것이였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놀랍게도 1896년의 달력과 2020년의 달력이 서로 똑같다라는 점까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두가지 사실을 활용한 2020년 달력을 만들게되었습니다.
올해 3월부터 해서 지금에서야 끝내고 이번에 펀딩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혼자서 기획, 디자인, 제작까지 모든걸 하다보니 참 힘든 순간들도 많았는데요.
가끔씩 열정이 식을 때 마음을 다잡는 것과 피드백을 받지 못하니 제 디자인에 대한 확신이 흐릿해지는 것.
이 두가지 점이 가장 쫌 버겁다고 할까요? 그랬던 것 같아요.
그래도 다른 친구들과 교수님, 지인분들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지금에서라도 마무리 지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ㅎㅎ
제 디자인은
이 주소를 통해 구경해보실 수 있습니다!
시간 나실 때, 그리고 디자인과는 뭘 배우나 궁금하실 때 한 번 구경와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 후원해주시더라도 후원해주시는 즉시 결제 되는 것이 아닌
펀딩이 성사하고 나서 결제되는 방식이니까요! 참고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남은 학기 마무리 잘 하시구요.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민철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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