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공시 7급준비하는데 나이가 있는편이고
시간활용을 잘못하는편이고 의지가 박약한사람이라서
아침9시~밤12시까지 도서관에있습니다. 다른공부를하다가 시간을 너무허비해서 7급으로 바꾼케이스입니다
주말도없이 이렇게있다보니 우울증도오는거같고
효율이 떨어지는거같기도한데 그렇다고 다른걸하면
너무죄책감이듭니다. 한편으론 참 마음이아픈것이 공부를핑계로 인간관계에도 소홀했고 가족들이 힘들때 같이하지못했고 결국 할아버지를.. 임종도 못지켰어요..그래서 너무 안타깝고 한이되었어요
그래서 주말마다 가족들과시간을보내고싶은데
가족들도 제가 주말에 같이시간을보내면 혹시라도 방해가될까 싶어 무조건 공부하라고해요 ㅠㅠ 그게 싫다는건아닙니다
공부할수있다는것 자체가 너무 감사한 일이니까요
그래도 빨리 되고나서 하는게 가족들도 마음이 편할텐데 하는생각에 내년까지 달릴까싶은데.. 한편으론 남은할머니마저 돌아가시면 진짜 합격을해도 이게 무슨의미가 있나 싶기도해요
닥치고그냥 지금처럼하는게맞는지
월~토까지만이렇게 하고 일요일은 가족들이랑시간도보내고 휴식을취해도 합격을할수있을까요..
다른분들은 시간관리 어떻게 하세요?ㅠㅠ
제 인생이 정말 한심스러우시겠지만 다른분들은 어떻게 시간을 쓰고계신지 조언좀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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