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 글의 댓글에 총학 멤버들이 이어간다면 기능적이라는 것에 대한 반박을 하겠습니다.
우선 안정성이 보장됨은 당연지사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될 경우 계속해서 구조가 유지될 것입니다. 구조가 유지된다는 것은 안정을 넘어서 공고히 됨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그 안정에 신뢰를 보내게 될 경우 한해 두해을 거치다보면, "비긴어게인"을 이은 사람이다.와 같은 인식이 생길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화는 우리 사회에서 볼 수 있습니다. 사회를 보고서도 학교 정치에서 이에 대해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것에 대해 기능적이란 이유로 정당화되어선 안 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전 총학생회장이 세습은 허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한 판국에, 이러한 여론이 있음에도 묵살하는 저 태도, 그리고 이 묵살하는 총학에 속했던 현 선본. 무엇 하나 제대로 된 것이 없습니다. 이들이 우리 대학을 과연 대표할 수 있을까요? 무엇을 보고 여러분들은 저들이 우리의 대표하기에 적합하다 하는 것인가요? 당연컨데 부적합합니다.
최근 대학은 총학생회의 불신 그로 인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가 일반입니다. 우리 대학 또한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저 단일 후보이니 이들을 밀어주는 일이 있어서는 안되고, 이들에 대한 능력 검증도 당연한 것입니다. 대학에서 이러한 것들을 진정으로 배워나갔을 때 우리들은 사회에서 올바른 시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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