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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얼마 안되었는데 연락 문제 때문에 자꾸 트러블이 생겨요. 제가 잠시 카톡 대화창을 열어두고 머리가 너무 아파서잠을 자버렸는데 그걸 읽씹했다고 오해해서 사과하니 전 애인 바람 핀 얘기 까지 들고와서 불안함을 말하고, 아침에 너무급해서 카톡 읽고 집 나와서 바로 답장 하려고 준비 정말 빨리 하고 십분? 이십분도 안되서 답장 바로 하고 사과 했는데 그거 가지고 또 이게 습관이네..성격이네.. ㅜㅜ
집 들어가기 전에 바로 통화하면 평소엔 그냥 카톡 안하고 바로 잤어서 저도 무의식적으로 통화 끝내고 집에와서 수건 가지러 거실 갔다가 좋아하는 드라마 하길래 부모님이랑 얘기 하며 잠깐 보고 카톡 와있길래 부모님이랑 드라마 봐서 인제답장한다고 말했는데, 기본이 안되었다고 그러고.. 이 모든걸 품는게 사랑이라고 생각 하지만 이게 저도 저런말 들으면 멘탈이 약해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가는데 ㅠㅠ 이거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요 ㅠㅠ 오늘은 또 어제 드라마 사건 이후로 하루종일 연락도 없는데.. 저도 무의식 중에 하는 실수지만 저런말 들을때마다 힘드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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