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9.11.22 16:45조회 수 453추천 수 2댓글 18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우울증이 아니라 그냥 관계에 대해서 손해 볼 바에 끊어버린다 이런 주의 아니신가요? 그런 분들 요즘 많으심
  • 음...진짜 편하게 느끼는 사람이 4-5명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면 좀 낫지않나요? 실제로 저는 5명보다 적지만 집순이라 그런지 충분한것 같거든요.
    그래서 공허함을 못 느껴요
  • 저도 사람많이 만나고 사귀는것도 좋아하는데 그런 느낌많이 받아요, 다른사람들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가도 내가 여기서 이러고 있으면 뭐가 생기나, 그런 생각 많이드는데 우울증 초기정도의 증상이 계속 유지되시는거같은데.... 주위사람들과 이야기해보고 하세요,

    저도 저만 그런줄알았더니 근처친구들도 다 비슷한 이야기, 힘듬, 삶 이야기하더라구요 나눠보세요, 좀 가벼워지실거에요
  • 제가 우울증 걸려봤는데 4년이나 지속되면 죽어요
  • @침울한 더덕
    데드라인을 설정해놓고 살긴 해요 정말 힘들 때 언제 죽자 같은 생각? 언제 죽자고 생각을 하고 살면 좀 행복한 마음이 들더라구요.
  • @글쓴이
    관심을 쏟을만한 것을 찾아보세요.
    정신없이 빠져들 수있는 그런거요.
    몰두하다보면 그 재미에 살아가실수 있을거에요.
    힘든일만 생각하면 계속 우울하니까 주의를 다른쪽으로 돌리는게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약에 의존하시마시구 심리치료 같은거 따로 알아보세요
  • 그런 류의 우울감은 약보다는 상담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어요.
    (약은 신경생리학적 문제에 작용하는 거지, 그 이전의 다른 원인에 대해서는 직접적으로 개입이 안됨)

    그리고 본인 스스로도 본인 감정이 어떤 건지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본인 감정이 구체적으로 어떤지 왜 그런 감정이 생긴 것 같은지 스스로 분석해보시는 게 기분 전환에 효과적일 수 있어요.
    우울감 무기력감 피로감 불안감 이런 감정들이 모호한 상태로 있으면 더 거대하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거든요.

    일기 같은 형식(매일 쓰진 않아도 상관 없음)으로 본인의 기분과, 그 기분이랑 관련된 사건들을 기록해보시는 게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글쓰는 동안에는 감정보다 이성적인 유형의 사고를 많이 하게 돼서, 감정의 강도가 줄어들 수 있고, 보통 사람들은 자기가 가진 문제나 고민을 실제보다 확대해서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그런 경향도 줄일 수 있을 겁니다.

    아무튼 핵심은 부정적인 감정에 휩싸인 상태를 벗어나서, 분석적/이성적 사고 방식으로 자신을 관찰하는 겁니다.
  • 금공현직인데 그냥 지나간다
  • 요즘 너무 나약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머만하면 우울증이다 공황장애다.. .. 이런 것도 문제 있는듯... 이 정도도 못 버티면, 세상에 별 것도 아닌것도 못 견디면 세상 대부분이 환자일거다...
  • 마음편한 친구 4-5명이면 많은 것 같은데요? 저는 마음편한 친구 2-3명정도밖에 없는데 우울하다고 생각들지 않아요....
  • 저도요 제 사람이라 생각되는 친구들 10명은 있는 거 같고 대단하지 않아도 취직도 하고 아주 큰 문제도 없이, 누가봐서 저보고 못났다고 하지는 않을 삶을 살고있는데 항상 우울이나 공허함이 있어요
    그런 기분을 못느끼고 살 때도 있지만 툭하면 찾아와서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솔직히 내가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해요. 이런 기분 안느끼고 사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작은 일에도 행복을 느끼고 다들 그러고 사는데 왜 나는 그게 잘 안되는걸까. 왜 나는 떨어지지 않는 이런 감정을 지고 살고있을까.
  • 우울증보다 우울감에 더 가까운 거 같아요. 가벼운 우울감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약이 별로 도움이 안되신다면 약보다는 상담이나 운동 등이 더 도움이 될 수 있겠네요.
  • 그냥 님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그걸 너무 친구나 주변 사람들한테 찾지 말고 내가 누구인지 왜 이러고 있는건지 생각해봐야 될 것 같아요.,,
  • 기분부전장애 검색해보시고 비슷한거같으면 정싱과 ㄱㄱ
  • 편하게 연락할 친구가 4-5명이나 되는데???
  • 금공현직인데 울고간다 ㅠㅠㅠㅠㅠㅠ
  • 금공현직인데 넌 봐준다
  • 마음 터놓을 수 있는 친구 4~5명이면 진짜 많은거예요... 전 피상적인 관계는 많지만 그런친구는 한 명이거든요 ㅋㅋ인간관계는 누구나 어려워해요 글쓴분만 그런게 아니라 거의 과반수이상의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이니까 그걸 너무 우울하기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그리고 경험상 학생이라는 환경에서 직장인이 되어보니 돈버니까 전 오히려 그런거 완전 없어졌어요. 집중할 곳이 생기고 버는 돈으로 자신을 가꿀 수 있게되고 나에게만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우울감도 없어진 듯 하네요 ㅎㅎ화이팅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9849 같은학교끼리 소개팅을몇번하다보니3 난폭한 일본목련 2013.12.05
139848 요새 친구들이랑 만나면 무게있는 대화가 많은데8 의젓한 산오이풀 2013.11.02
139847 근데 일베가 재밌는건 재밌지않나요?98 슬픈 우산이끼 2013.06.16
139846 제가 아파서 집에있는데 느무답답해염21 안일한 개불알풀 2013.06.06
139845 경영학과 부전공요2 외로운 삼나무 2013.05.03
139844 전공망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4 섹시한 선밀나물 2013.04.24
139843 아... 중도앞 샌드위치4 무심한 쇠고비 2013.04.19
139842 성적이 고민11 보통의 피소스테기아 2013.03.13
139841 친구랑 내기중입니다 러비더비 vs 롤리폴리 뭐가 낫나요?22 따듯한 싸리 2012.05.21
139840 경영친구가 4.0 이 중간정도라는데 사실인가요?12 건방진 부들 2019.07.14
139839 족보 있고 A+ 받는사람 팩트14 어리석은 개불알풀 2019.01.03
139838 대학교 5학년하는사람들 많나요?13 멋쟁이 각시붓꽃 2018.11.26
139837 반짝이 주작이라는 거는 본인이 직접 올려서 그래요?5 깨끗한 비짜루 2018.10.16
139836 .29 귀여운 큰개불알풀 2018.06.03
13983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2 깨끗한 은대난초 2018.05.31
139834 로스쿨 들어가기 vs 회계사, 세무사 되기8 유치한 타래난초 2018.04.15
139833 고무신 '신어본' 남자분들있으신가요??5 피로한 산단풍 2018.03.30
139832 학교 안에 이상한 분들 왤케 많이 돌아다니죠?9 특별한 닥나무 2017.11.13
139831 [레알피누] a0 30%인데 제가 30.5% 인대19 정겨운 산수국 2017.06.29
139830 이혼 재산분할 어이가 없네요18 초연한 은백양 2017.06.1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