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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강의를 들었거든요.
근데 강의에서 첫만남부터 저보다 2살 어린 여자분이 저한테 호감을 보이더라고요. 음... 말로는 안 했는데 그냥 티가 다 났어요.
음.. 근데 저도 1학년 풋풋하게 학교를 다녔을 때 그냥 눈길이 가는 건지 좋아하는 건지 구분을 못하고 다 좋아하는 건줄 알았거든요. 왜 눈길 가는 사람 계속 보면 설레잖아요.
근데 막 여러 번 겪다 보니 그게 그냥 눈길만 가는거지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더라고요.
뭐 그나저나 그 여자분이 너무 성급하게 자신의 마음을 정할까봐 살짝 걱정이 되네요. 괜히 이런 생각하지 말고 막상 그 분이 더 용기내면 생각을할까요?
뭔가 1학년 때의 저가 생각나면서 충고해주고 싶네요..
1학년 때 제가 그래서 4학년 누나 번호를 땄는데 그 누나가 자기같이 늙은사람이랑 놀지말고 파릇파릇한 애들이랑 놀아라고 밥 사주고 끝나긴했는데.. 그 누나 바쁘긴했어요. 복전에 jlpt hsk 그리고 취업준비까지 그 때가 2학기 초인가 그랬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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