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적으론 적어도 어느정도의 이성적인 호감을 느낄 외모가 제법 영향이 큰 것 같구요(신체적 매력). 그와 함께 기타 등등의 여부/상황 등이 상대의 매력을 증폭시키는 것 같아요(유사성, 호혜성, 근접성 등). (즉, 이러한 면들을 스스로 자각하고 최대한 자신의 여건 하에 관리하는게 필요하겠죠.)
그 이후 서로가 감정이 맞아 떨어져 관계를 발전, 지속시킬 때는 좀 다른데요. 누군가가 정신적으로 특별히 문제 있는 경우, 그 관계는 안 좋게 끝나거나 고생을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신체적인 결함이나 문제는 좀 다른 문제겠죠.
즉, 연애나 결혼에 있어서 이성적 호감/매력에 이어 정신적 특별한 이상 없다면 그 관계로부터 행복감을 늘려 나갈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성적 호감을 느끼지 않은 상태 또는 특히 정신적 문제(본인이 스스로 이상하다는 걸 모르면 더더욱)가 있는 사람과의 관계, 억지로 남들 다하니까 나도 한다는 식은 불행을 불러오는 것 같습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아요. 의지로는 그 해결 가능한 범위가 아닐 수 있기 때문에 하루빨리 관련 공인된 전문가를 찾아 방법을 찾던지, 관계를 빨리 정리하던지가 답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이처럼 위와 같은 관계라면 차라리 솔로가 더 행복감을 느낄 수 있겠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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