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희망이 없습니다

침착한 자주괭이밥2019.12.06 18:52조회 수 310추천 수 3댓글 9

    • 글자 크기
난 뭔가를 하려면 꿈과 목표가 있어야 되고
 
 

 

그 모습이 내가 바라는 모습이어야 하고
 
 
진정으로 원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나는 일을 시작조차 못합니다
 
 
고등학교때, 재수때는 좋은 대학가서 공부하겠다는
 
 
그런 모습이 그려져서 참을 수 있었습니다
 
 
근데 대학 와보니
 
 
내가 상상한거랑은 전혀 다른 생활과 공부
 
 
내 한계를 뼈저리게 느끼면서
 
 
아무 것도 하기가 싫어졌고 꿈을 잃었습니다
 
 
학점 4점대 받고 일류 대기업을 간다?
 
 
전혀 원하지 않아서 추진력이 생기지 않습니다
 
 
공부해서 대기업 가는거 자체를 바라지 않는데
 
 
공부 할 힘이 날 리가 없습니다
 
 
아무리 졸업 후 내 모습을 그려봐도
 
 
전혀 내가 원하는 모습이 아닙니다
 
 
이게 진짜 내가 걸어가야 할 길이라면
 
 
차라리 자살을 하겠습니다

 

 

    • 글자 크기
좋은 말로 할 때 크리스마스에 (by 깜찍한 좀씀바귀) 근데 제 주변 부산 청년들 죄다 부교공 얘기해요...ㅋㅋ... (by 난폭한 맨드라미)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7237 이번학기는 뭔가1 바쁜 참새귀리 2019.12.07
157236 구두(더비슈즈) 처음 사는데요3 까다로운 질경이 2019.12.06
157235 전공 계속 벼락치기해서 그렇지 의연한 단풍마 2019.12.06
157234 이렇게 자존감이 떨어진 적이 없었는데13 깜찍한 좀씀바귀 2019.12.06
157233 오늘의 추천곡 김건모가 부릅니다. 핑계1 바쁜 네펜데스 2019.12.06
15723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 난감한 꽃마리 2019.12.06
157231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 난감한 꽃마리 2019.12.06
157230 사직동이나 화명동에서 자취하시는분10 난감한 꽃마리 2019.12.06
157229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 보통의 칡 2019.12.06
157228 이철순 교수의 ‘선택의 자유’를 응원한다3 흔한 쑥 2019.12.06
157227 부대 자취생들4 난감한 꽃마리 2019.12.06
157226 쫄면 배달맛집 추천해주세요 진실한 미국나팔꽃 2019.12.06
157225 현장실습 이번에 꼭 하고싶은데8 깜찍한 개감초 2019.12.06
157224 한전 VS 부교공21 초조한 각시붓꽃 2019.12.06
157223 기말고사 시험공부4 난감한 꽃마리 2019.12.06
157222 우리 아가.. 사랑하고 미안해..19 우아한 쑥 2019.12.06
157221 좋은 말로 할 때 크리스마스에5 깜찍한 좀씀바귀 2019.12.06
인생에 희망이 없습니다9 침착한 자주괭이밥 2019.12.06
157219 근데 제 주변 부산 청년들 죄다 부교공 얘기해요...ㅋㅋ...16 난폭한 맨드라미 2019.12.06
157218 국7기술 전기합격자인데 공부방법풀어봅니다..13 어리석은 무스카리 2019.12.0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