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친한 친구랑 인연끊어보신분 있나요?

글쓴이2019.12.16 00:46조회 수 876댓글 18

    • 글자 크기

이런 경험이 흔하진않죠..??

 

마음 한 부분이 텅 빈 느낌이네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다보면 아무렇지 않아지는 시간이 언젠가는 또 오겠죠?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요
    전 아무렇지도 않았음
    엄청 고민 많이 하고 너무 스트래스 받아서
  • @행복한 산초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12.16 00:52
    저도 엄청 스트레스 받고 그래서 끝난 인연이긴한데
    마음한편이 아무렇지 않을순 없네요ㅜ
    저도 더 이어갔으면 더 힘들었을거다 그렇게 생각해야겠죠
  • @글쓴이
    전 안본지 2년 다되가는데 아직도 후회없어요
    본인이 힘들고 아니다 싶은데 굳이 만날 필요 없어요
  • 정말 친해도 연을 끊게 된 계기를 생각해보면 분명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에 연을 안 끊었다해도 다음번에 연을 끊어야만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는 거구요
    아무리 친해도 피를 나누지 않은 이상 솔직하게 냉정한 말로 정말 힘들때 도와주는 사람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인생에서 그런 친구 한명 두명 찾는게 가치가 있는 일인 것이구요

    그런 면에서 볼때 오늘 글쓴이분이 연을 끊으신것은 더 좋은 친구를 찾아 나가기 위한 과정 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 @우수한 나도바람꽃
    글쓴이글쓴이
    2019.12.16 00:55
    지금이 아니여도 언젠가는 이런 상황이 왔을것이다.. 정말 정확한 표현입니다
    그리고 더 좋은 친구를 찾아나가기 위한 과정이다....
    현명한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위로가 되는 말이네요
  • 너 이걸 여기 왜올려..
  • @배고픈 동부
    또 망상~~
  • @배고픈 동부
    글쓴이글쓴이
    2019.12.16 02:34
    저희학교애가 아닌..ㅎㅎ
  • 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습니다. 그사람이랑은 거기까지...
  • 같은 걸로 또 싸울 거 같아서 크게 싸우고 연락 안함 ㅎㅎ
    물론 오랜 시간 뒤에 연락이 왔지만 예전의 관계로 못 돌아 간 체 인연이 마무리 되었네요.
  • @현명한 누리장나무
    글쓴이글쓴이
    2019.12.16 02:36
    저도 오랜기간 뒤에 연락와도 돌아가진 못할거같아요
    이미 상처받는 말을 너무 많이 들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인연이 끊어지기도 하며 그렇게 살아가네요ㅠ
  • 저 연 끊고 차단 박아도 결국
    경조사때 ㅈㄴ 만나게 됩니다.
    저도 그랬었는데 최근 경조사에서 만나서
    그냥 차단 풀어달래서 풀었어요
    그 뒤로는 연락 그냥 안하긴 하지만요 ㅋㅋ
  • @한심한 야콘
    글쓴이글쓴이
    2019.12.16 18:00
    아마 경조사가 겹칠일은 없을거같아요
    겹치는 사람들이 별로 없어서ㅎㅎ
  • 친한 친구니까 굳이 인연을 끊는 거겠죠?
    안친했던 사람들이야
    싫은 말이나 행동을 하면 자연스레 안보면 되는데,
    가까운 사람들은
    왠만큼 피해도 계속 연락오고,
    연락없으면 없다고 서운해하니,
    굳이 인연을 끊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
  • 왜끊으심 ?
  • 어떤 연애는 우정같고
    어떤 우정은 연애같죠
  • @참혹한 홑왕원추리
    글쓴이글쓴이
    2019.12.16 17:58
    연애같은 우정이었네요
    그래서 힘든 연애가 끝난거랑 기분이 비슷
  • 불행을 자조하는 선택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을 만나는 것.
    자신만 생각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말 함부로 하는 사람을 만나는 것.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95353 송ㅇㅎ 오퍼 과제1 착잡한 억새 2018.05.06
95352 송ㄱㄹ교수님 노사관계론 2장 5절도 나온다고 했나요?6 피곤한 하늘타리 2019.04.17
95351 송ㄱㄹ 교수님 노사관계론6 피곤한 하늘타리 2019.04.17
95350 솔플3 우수한 화살나무 2013.10.16
95349 솔트카라멜 원래 똥맛 나요??10 섹시한 천일홍 2020.04.11
95348 솔찍히 기숙사 공유기 알아서 쓰든지말든지 해야할듯함12 한심한 가시연꽃 2016.01.30
95347 솔직히교수님..이건좀..4 화려한 능소화 2018.06.12
9534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무거운 개비자나무 2016.09.04
95345 솔직히 한국대 통합 강력찬성함9 화려한 산딸기 2018.01.02
95344 솔직히 학우분들도 대단하지만7 절묘한 율무 2018.12.15
95343 솔직히 학교에 왜이리 이상한학과가 많은지...49 화사한 산수유나무 2014.02.10
95342 솔직히 학교 왜다니는지 모르겟어요22 난쟁이 동의나물 2016.11.01
95341 솔직히 통합하던말던 내알바아님.9 예쁜 자라풀 2016.09.10
95340 솔직히 코 심하게 골면 기숙사 자진 퇴사 합시다.27 훈훈한 노랑꽃창포 2016.03.07
95339 솔직히 친구는 있어도 우정은 없어요.15 까다로운 동의나물 2013.06.14
95338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34 참혹한 마디풀 2018.08.08
95337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5 착잡한 풀협죽도 2013.09.25
95336 솔직히 총학생회장 까긴 까는데 현실은20 특이한 산수국 2014.08.26
9533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2 귀여운 붉은서나물 2018.03.23
95334 솔직히 지금 공대 학생회장 선거공약13 부자 송장풀 2015.03.1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