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문 라인 방있어요~!

 2018년 1월부터 지금까지 약 2년간 거주했던 방입니다. 1월 초부터 집을 아예 비우게 되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우선 가장 큰 장점으로는 학교와의 거리에 있습니다. 아침 잠이 많은터라 매번 수업 시작 20분전에 일어나지만, 거리가 가까워서 지각한 적은 정말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성학관과 주차장 사이에 계단이 새로 생겨서 사회관이나 도서관에 가실 분들은 정말 빠르고 편하게 가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방음이 잘됩니다. 가끔 다른 원룸에서는 옆에 이야기하는 소리까지 다들리다는데, 2년간 생활하면서 문닫는 소리 정도는 들렸지, 대화소리가 들리지는 않았습니다. 

 

 세 번째로 방이 따뜻합니다. 겨울철에 온수를 위해서 보일러를 사용할 뿐 그외 추워서 키는 일은 잘 없습니다.

 

 네 번째로 동기들의 원룸에 가보면서 느낀 것이지만, 비슷한 위치에 비슷한 가격의 원룸들에 비해서 크기가 넓습니다.

 

 마지막으로 원룸을 부부께서 운영하시는데 매우 친절하시고 좋습니다. 특히 거주 중에 파손이 된게 있다면 주인 아저씨께서 오셔서 금방 고쳐주시고 가시고 그 외 살림에 간섭하던가 그런 일은 일체도 없으십니다.(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다른 원룸에 가끔 빨래나 집 청소에 대해 간섭하시는 분들이 있다하여 작성했습니다.)  

 

단점으로는 

 첫번쨰로 화장실이 좁습니다. 이것은 제가 덩치가 큰 이유도 있습니다.

 두번째로 부엌이 있긴하지만, 무엇을 해먹기보다 간단한 라면이나, 찌개류를 준비할 때 쓸 정도의 공간입니다.

 

총평

 지난 2년간 이곳에 살면서 매우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졸업이 다가와서 이제는 고향으로 가게되어 떠나지만, 부산에 머물러야 했다면 계속 머물고 싶은 곳입니다. 위치에 비해 월세와 보증금이 대단히 싼편이고, 집의 크기도  가격과 위치에 비해 넓은 편입니다.(건장한 남성 3명이서 자본 적도 있습니다.) 궁금하시거나 문의하고 싶으신게 있다면 원룸 주인님 번호로 문자나 전화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원룸 주인분 번호 : 010) 3214-4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