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학번으로 성적 맞추어 부산대 입학하였다가 군대에서 다시 공부를 하여 20학번으로 전화기 입학하게 되는 학생입니다. 원래 의치한을 위해 수능을 다시 봤지만 성적이 그만큼은 안 나오고 2 3 1 1 1 이 떠서 원래 한학기 다녔던 학과 포기하고
다시 입학하려고 합니다. 수능은 정말 깔끔하게 포기하였고 정말 제 적성이 무엇인가 싶어서 여기저기 이것저것 알아보던 와중
어릴 적부터 막연히 동경해왔지만(어릴 때 공부하던 이면지 뒷면의 재무제표 등을 보며 관심이 있었습니다.) 이과로 선택하고
나서는 포기했었던 회계사에 대해 눈 뜨게 되었습니다.
목표는 2021 혹은 2022 1차 합 및 2차 유예입니다. 나이도 있는지라 무휴학으로 하려고 합니다. 학점은행제로 학점은 따려고 합니다. 회계원리 강의도 들어봤는데 확실히 제가 17학번일 때 들었던 공대강으보다는 더 흥미롭고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만약 회계사가 안 될 경우를 대비해서 공대를 가는 건데, 혹시 조언을 주실 만한 부분 있을까요?
무휴학으로 이루어내신 분,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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