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가 좋은데 어떡하죠?

글쓴이2019.12.22 20:04조회 수 2798추천 수 2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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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8남이고 입사 6개월차 입니다

 

같은 부서 상사인 30살 여성분이 너무 좋아졌는데

 

상대는 마음도 없는데 괜히 저 혼자 좋아하고 저 혼자 망상하다가

 

나중에 사이가 더 어색해질까봐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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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백해서 혼내주고 퇴사ㄱㄱ
  • 같은 직장이라...
  • 직장상사는 고백으로 혼내줘야지!!
  • 사무실 뜨밤
  • 하나씩 챙겨주면서 부담스럽지 않게 시작하는게 좋을거같아요!
  • 직장 상사 30살 남자 28임 연상녀한테는 부담스럽지 않게 하나씩 챙겨주면서 하는 것 보다는 남친있냐고 바로 물어보세요 그리고 하나씩 챙겨주는게 답입니다
  • 산전수전 다겪은 여자가 눈에 보이는 패턴으로 연하남이 하나씩 챙겨주는데 눈치 못채겠어요?? 대놓고 물어본 후에 챙겨주는게 더 크게 다가옵니다 긴가민가 하는게 아니라 대놓고 하는거라
  • @정겨운 자귀풀
    뭘쫌아시네요 ㅋㅋㅋ근데 리스크가 큼.. 없다해도 대놓고 다가갔다가 소문나면 놉...
  • @어두운 머위
    ㄱㅊ 남자가 연하라 까여도 직장내에서 귀엽게 넘어갈거임
  • @정겨운 자귀풀
    왜 30살 여자는 산전수전 다 겪었을거라고 생각하죠?
  • @참혹한 머위
    '매력적인' 30살 여자니까요.
  • @참혹한 머위
    ㅋㅋㅋㅋ물어보는 뉘앙스가 연애 경험이 많다고 말하는 것 같은데 썸은 산전수전 겪는것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데ㅋㅋㅋㅋ썸안타보셨나봐요?? 썸만타도 다 보여요 그리고 나이를 먹어갈수록 상대가 나에게 호감표시하는 경험이 한번씩 한번씩 쌓여가는데 그게 산전수전 겪는거 아닌가요??ㅋㅋㅋㅋ 상대방이 호감표시한적 없나봐요??
  • @정겨운 자귀풀
    왜케 화났노
  • @다친 수련
    택도아닌거에 태클거니까 답답하더라고요
  • @정겨운 자귀풀
    왜 화가났니
  • 그건 둘 만의 문제가 아니란걸 알아야합니다.
    잘해주는 모습 다른 여직원이 보면 그날부로 저 둘이 뭔가 있다 이러면서 소문 쫙 깔리는겁니다. 해코지 엄청 당할걸요? 밀어주는척하면서 온갖 방법으로 훼방놓을게 뻔함. 심지어 유부녀가 질투해서 뜬금없이 자기가 소개팅시켜준다, 좋은남자 많다 이런소리 하면서 별 개소리가 다 나오더라고요. 남자들도 똑같은게 대놓고 방해만 안하지 재밌는 이슈로 생각해서 자꾸 입에 올리고 놀리고 그럴겁니다. 결과적으로 훼방. 그러니깐 섣부른 행동 ㄴㄴ입니다.

    물리적 거리는 어차피 가까우니 기회를 기다려보세요. 언젠가 기회가 옵니다. 그 때 확 낚아채면 됩니다. 언제가 될지 모른다는게 문제지만 물리적 거리가 가깝고 쭉 같이 생활하는거니 금방 기회가 올겁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어차피 이어질 사람들은 서로 처음부터 눈치를 챘기 때문에 한쪽에서 안 나서면 반대쪽에서 나서더라고요.
  • 직장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부럽네요..직장에선 여러가지 이유로 부딪힐 일도 많고 접촉할 일도 많으니 잘되기 쉬울듯 합니다...그냥 작은거 하나하나에 조금씩 호감 표현하고 잘지내다 보면 상대방도 님 마음 알게 될거고 자연스럽게 더 가까워질거예요..근데 다른사람은 모르게 해야해요.. 다른 여직원이 질투하면 그여자분에게 피해가 갈수 있고 오래 볼 사람들이라 직장생활 피곤해짐.
  • 임신공격
  • 사내연애 진짜 결혼하거아니면 비추임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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