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더 싫어지게 될까 봐
작은 감정마저 그렇게 사라질까 봐
마음이란 게 말처럼 되질 않잖아
보다 조금만 널 사랑했더라면
스치는 바람처럼 스쳐 지나갈 텐데
끝이라는 게 나 너무나 두려워서
다가가지도 못하고
한참 서성이다 혹시 마주치게 된다면
나처럼 아픈 시간 속에 살았기를
오늘도 난 돌아서지만
내가 더 싫어지게 될까 봐
작은 감정마저 그렇게 사라질까 봐
마음이란 게 말처럼 되질 않잖아
보다 조금만 널 사랑했더라면
스치는 바람처럼 스쳐 지나갈 텐데
끝이라는 게 나 너무나 두려워서
다가가지도 못하고
한참 서성이다 혹시 마주치게 된다면
나처럼 아픈 시간 속에 살았기를
오늘도 난 돌아서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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