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쓴이2019.12.26 16:39조회 수 3346추천 수 14댓글 16

    • 글자 크기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잘읽었읍니다
  • 공감합니다.
  • 오 환승연애 해본 입장에서 완전 공감 ㅋㅋㅋㅋ 다 끄덕끄덕하면서 읽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환승연애하고 운이 좋아 진짜 좋은 사람 만나서 3 4년 정도 오래 연애하다 헤어졌는데 헤어지고 힘드니까 또 쉽게 다른 사람 만나고 싶어지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 환승도 버릇임 ㅋㅋㅋ ㅠ ㅋㅋㅋㅋ 또 같은 상황을 반복할 뻔했지만 어찌어찌 참고 연애를 안 하고 있는데 확실히 혼자서 잊는 기간이 필요한 거 같아요 ㅋㅋㅋㅋ 이별하고 정말 너무 힘들었지만 그래도 이제는 잘 살고 있고 정말 괜찮아졌고, 새 사람을 온전히 만날 준비가 됐다는 게 스스로 느껴진다는 점에서 되게 필요한 아픔인거 같아요 ㅋㅋㅋㅋ 그리고 오히려 연애를 쉬는 기간을 가지니(연애 시작하고 처음임) 꼭 연애를 하지 않아도 되구나 싶고 애정을 줄 사람을 여기저기 찾아다니지 않아도 스스로 잘 살 수 있다는 걸 알게돼서.. 되게 값진 경험인거 같아요 ㅋㅋㅋ 자기 가치도 높아지고!
  • @적절한 흰괭이눈
    댓글만읽어도 산만하네;
  • @적절한 흰괭이눈
    정신병 옴?? ㄹㅇ 글만읽어도ㅜ개산만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적절한 흰괭이눈
    이게 환승하는 사람들 정신상태구나... 정신적으로 많이 아픈게 느껴지네;;
  • 완전공감... 글쓴이도 환승한 사람을 만났고 다시 환승이별 당한 사람인듯
  • 내가 이래서 사람을 사람으로 잊는 시벌련들을 개싫어함 ㅈㄴ 이기적인련들임 지들 덜 외로울려고 덜 힘들려고 헤어진지 얼마안되서 누군가 만날 준비고 마음도 크지않으면서 외롭지않기위해 힘들지않기위해 만나니까 적극적이지도않고 미적지근하지
    상대방은 그것도 모르고 잘해볼라고 진심으로 다가가는데

    누군가를 진심으로 받아들일 마음의 공간이란게있단다 그것도 누군가를 만나다 헤어지면 다시 그걸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야하는데 그런 시간도 가지지않고 만나대니 성숙해지지못하지
  • @초조한 시금치
    말대로 그런분들을 만나봤는데 저어어어엉말 하나부터 맞춰주지 않으면.안이어질각이었음
  • @초조한 시금치
    시벌련들만 있는게 아니라 저러는 시벌럼들도 개많음
  • 마지막 문장은 공감이 안가네요
    전 사람이랑 연애하는 동안 전혀 소통하고 있다는 느낌을 못 받았고 혼자서 마음 정리 다 한 후에 이별통보했는데 새 사람이 우연히도 바로 마음에 들어온 적이 있어서....
    전 사람을 이별 직전까지 계속 사랑하고 있었다면 몰라도 상당히 많은 여자들은 노답인 남자 만나면 점차 정떼고 있어요
    남자들이 그걸 몰라서 문제지
  • @찬란한 하늘나리
    환승 정당화 하기 가장 좋은 말이죠
    난 정떼고 있었던거다
    우연히 갑자기 좋아진거다
    사람은 누구나 단점이 있습니다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는 핑계로 자신의 바람이나 환승을 상대탓으로 돌리며 정당화 하는건 비열한 행위죠
    원래 본능에 충실해서 쉽게 다른 이성에게 가는 사람은 자기방어본능에도 충실해서 바람이나 환승을 환경이나 상대탓으로 많이 돌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정말로 상대가 싫었다면 그때 바로 헤어지고 혼자 감당했겠죠.
    그게 아니라 그냥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니까 그동안 싫었던게 정떼는 시간으로 정당화 되면서 순시간에 헤어지는겁니다
  • @찬란한 하늘나리
    저도 이부분은 동의해요 어떤경우는 정말 마음정리다끝나 이별선언했거든요 이별후1도 아프지도 않았고요
    만남동안 상대에게 끝까지 기회준거죠 그리고 다른사람우연히만나 바로 시작한적 있는데 소수지만 케바케인듯 다수는 원글님케이스인듯하나 댓글님경우도 저처럼 있음
  • 제 경험으로는 이성친구가 끊기지 않는 사람이 보통 애정결핍이더라고요.부모님이 이혼을 했다던가...그래서 어느 누가 친절하게 다가와주면 거기에 너무 쉽게 마음이 열린다고 저한테 얘기하더라고요.뭐 일반화하면 안되지만 경험이 쌓이다보니.
  • 하는짓이 금수니 환승보단 환생이 낫겟다
  • 당해보면 얼마나 개같은지 압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683 8시 매칭맞죠? 우아한 한련 2013.09.13
58682 매칭녀 우아한 한련 2013.09.13
58681 검색허용좀.... 유쾌한 미국실새삼 2013.09.13
58680 매칭녀님 카톡 검색 허용 확인좀ㅋ 유쾌한 미국실새삼 2013.09.13
58679 . 잘생긴 고삼 2013.09.13
58678 자신감이넘쳤는데.. 현명한 마디풀 2013.09.27
58677 여자한테 까이고 듣는 임창정 노래..ㅋㅋㅋ 안일한 산딸나무 2013.09.28
58676 잘먹는여자 못생긴 만삼 2013.10.29
58675 아! 못생긴 만삼 2013.10.29
58674 마이러버 추운 해바라기 2013.10.29
58673 마럽질문요 끌려다니는 제비꽃 2013.10.29
58672 마이러버 무거운 솔나리 2013.10.30
58671 새드주누웹툰 아시려나... 못생긴 두릅나무 2013.11.07
58670 외롬다 하지말아요 병걸린 산딸나무 2013.11.12
58669 마이러버 깔끔한 좀쥐오줌 2013.11.16
58668 내겐너무나 어색한그말 점잖은 구름체꽃 2013.12.02
58667 월요일 처참한 장구채 2013.12.07
5866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짜릿한 수크령 2013.12.10
58665 기분좋다! 유능한 박새 2013.12.18
58664 낄낄낄낄낄낄 푸짐한 백송 2013.12.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