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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그 사람은 절 좋아하지않았어요.

나한테 관심이 하나도 없어서 만나기 싫어서 차단한 사람인데요. 저 혼자 좋아한다고 사귈수는 없잖아요

그러게 나도 내가 이럴줄 몰랐다

이제 끝인데 뭘 언젠가 계속 기다리면 내가 생각나서 연락이 오지않을까 하는 미련마저 없애려고 나도 그냥 그 사람 차단했어

네

그냥 너무 짜증나요 내가 다가갈때마다 거절당하기만 했는데 그래도 뭐가 좋다고 아직도 계속 보고싶은지 모르겠어요 그냥 이제 좀 제발 생각좀 안났으면 좋겠어요 제발 나도 내 인생좀 살게 방학하고 집구석에서 맨날 울기만해요 근데 그 사람은 아무 잘못이 없는데 괜히 나만 너무 못난 사람같고 그냥 너무 화가나요 그 사람이 잘 살든 말든 알아서 하겠죠 이제 그 사람 생각 안할거에요. 어차피 엄청 잘 지내던 사람이었는데 내가 문제였지. 위로 해줘서 고마워요.

그 사람도 내가 관심없는데 8번이나 들이대니까 아주 짜증이 났겠죠. 그건 참 미안하네

내가 안받아줄거면 차단해 달라고 했거든

그래 처음부터 그만했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