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제가 너무 비참해요

착한 붓꽃2020.01.01 23:25조회 수 1152추천 수 8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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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쁜 짓은 제가 한게 아닌데 제가 이렇게 힘들고 우울해야하는걸까요

나쁜 건 그 사람인데

절 두고 환승한 건 그 사람인데 왜 저만 힘들게 사는건지 억울해요

 

내 전부를 줬던 사람에게 버림받는 그 감정을 그 사람도 제발 느꼈으면 좋겠어요. 언제 어디서든 저보다 덜 행복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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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떠난건가요 (by 적절한 금방동사니) 버리는 카드임을 깨달아버린거같다. (by 무심한 중국패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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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신공격
  • @포근한 민들레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대가리가 장식이 아니면 생각을 하고 답을달아라
  • @저렴한 개비자나무
    you too
  • @저렴한 개비자나무
    맞아요 저것도 부산대생이라고 쪽팔려라~
  • 혼자만 힘든거 깨달았으면 때마침 새해인데 과거는 다 꺼지라하고 새인생사세요
  • @착실한 맨드라미
    글쓴이글쓴이
    2020.1.1 23:39
    그러고 싶은데 개인적으로도 가장 힘든 시기에 겹쳐서 벗어나기가 힘드네요 말씀 감사합니다
  • 업보라 생각하세용.. 그 슬픔 다 받으시고 털어낸 다음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됩니다
  • @싸늘한 참죽나무
    글쓴이글쓴이
    2020.1.1 23:47
    두 달째인데 아직도 힘들어요 주변에 티 안내려니 더..
  • 행복한 사람 만나려고 조금 힘든거에요..!
    힘든 만큼 성장할거에요 좋은사람 만날때 이 사람이 좋은 사람이구나 라는걸 느끼게할 사람 만날거에요 응원합니다
  • @명랑한 갈풀
    글쓴이글쓴이
    2020.1.2 00:34
    얼마나 좋은 사람이 오시려고 이렇게 힘들게 하는지 ㅠㅠ 견디고 또 견딜게요 감사합니다
  • 억지로 참고 견디려고 하시지 마시고, 슬프면 슬퍼하고 너무 본인을 자책하지 마세요. 순수하게 사랑하신 글쓴이님 본인을 칭찬해주시고 사랑해주세요. 겨울이 지나고 봄이 오듯이 글쓴이님 인생에서 한 시절이 지나가고 새로운 한 시절이 올 거에요. 새로운 시절엔 웃으실 일만 가득하실 거에요. 늦어도 괜찮으니 새해에는 조금씩 훌훌 털고 일어나봐요.
  • @피곤한 팔손이
    글쓴이글쓴이
    2020.1.2 00:46
    수많은 밤들을 혼자 슬퍼했어요 제 잘못인줄 알아서.. 근데 이제는 알겠더라구요 잘못한건 제가 아니란걸! 힘들지만 이겨내보겠습니다. 힘든 일은 지난해에 묻어두기로 해야겠어요 :)
  • @글쓴이
    예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쓰이네요. 슬프고 아프신건 그 관계에 최선을 다하셨기 때문일 거에요! 그렇지만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시고 자책마요. 아픈만큼 본인을 돌아보고 사랑해주시면 성숙한 사람이 되실 거고, 분명 다른 좋은 인연이 찾아 올 거라 믿어요. 응원할게요.
  • 진짜 환승한 개같은녀놈들 저주받아야됨. 이기적인인간들
  • 몇몇 댓글들 미쳣나?
    ㅋㅋ당사자 아니라고 가볍게 말하네ㅋㅋㅋㅋㅋ 글쓴이님 빻은 댓글은 무시하시고... 저자들의 새해복 모두 다 가져가소서....
  • @날씬한 삽주
    글쓴이글쓴이
    2020.1.2 19:47
    이쁜 말씀 감사해요 :)
  • 저도 환승 연애 당했는데 그때 지옥같이 힘들었어요 ㅠㅠ 알바끝나면 매일 매일 울고 자고 힘들었는데 지금 남친이 이억배 잘생겼고 이억배 착해요. 친구들도 똥차가고 벤츠왓다고 할 정도로. 그러더니 전남친은 세상 쿨한척 다하더니 xx매달리더라구요 ㅋㅋ 술먹으면 맨날 술꼬라서 전화오고 카톡 80개정도 보내면 미안해 보고싶어 근데 그렇게
    힘들엇는데도 ㅇ제 하나도 안보고싶은 순간이 와요 그리고 그 전남친 분명히 후회하고 후폭풍옵니다. 그때 글쓴님 곁엔 비교도 안되는 멋진 남자가 있을거에요. 뿌린대로 거두리라고 그 남자는 울고불며 매달리거에요
  • 나는 나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잃었지만
    당신이 잃은 것은 당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이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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