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엔 단편영화]가 크리스마스 이브와 2019년의 마지막 날은 쉬어간 후, 1월 7일에 돌아옵니다. 앞으로 5주간은 2019년을 결산하는 의미로 영화들을 선정했는데요, 첫 2주는 2019년 한 해 각종 영화제에서 사랑받은 영화를 함께 볼 예정입니다.
가장 먼저 볼 영화는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주인공인 심현서 군의 퍼포먼스가 아주 인상적인 댄스영화 <유월> 인데요, 영화를 보고 나면 영화 속의 노래들이 귀에 계속 멤돌고 저도 모르게 몸이 들썩들썩 거릴 정도의 아주 신나는 영화입니다.
다소 독특한 형식에 놀랐다가 영화 속 배우들의 퍼포먼스에 더더욱 놀라게 되기도 하는 소문난 이 작품! 아직 못보셨다면..! 1월 7일 저녁 8시, 공간나라에서 함께 보아요 :)
1. <유월>
*제36회 부산국제영화제 관객상*
*제18회 미쟝센단편영화제 희극지왕 최우수 작품상*
2018│25분│각본,편집,연출 BEFF│안무 이정은│출연 심현서,최민
시놉시스
한시도 몸을 가만두지 않고 춤추는 소년 유월은 어느 날 사립초등학교에 발발한 집단무용증(a.k.a. 댄스바이러스)의 원흉으로 지목당하며, 질서에 목매는 담임선생 혜림과 옆 반 선생들에게 추격당하기 시작한다.
연출의도
어린이들은 움직인다. 그리고 그 속에서 기쁨을 찾는다. 우린 너무나 어른이 되어버린 게 아닐까? 이 영화는 춤의 본질인 ‘기쁨’에 대해 질문하는 영화다. 꿈에서라도 마음껏 표현하는 세상이 된다면…
연출 BEFF
<굿 터치> (2014)
<잘 묶는 방법> (2015)
시간 2020.01.07 (화) 저녁 8시
장소 및 후원 공간나.라 (부산 수영구 수영로513번길 18, 금련산역 2번출구 도보 3분)
관람료 3,000원 (상영비, 다과비로 쓰입니다.)
관람신청 http://bit.ly/yuwol200107 or 01091820585 문자메시지
※ 상영 후 관객들의 대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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