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5번글 그 이후 후기

글쓴이2012.01.26 20:24조회 수 3695댓글 4

    • 글자 크기

295번글에 학원스트레스때문에 고민올렸었어요 그런데 ㅋㅋ드뎌 오늘!!

학원수업가던거 관뒀어요 ㅋㅋ

전부터 팀장님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오늘은 제 바로뒤에서 제가 실수로 아이들답안에 틀린것을 못찾아냈다고

욕비스무리한거까지 하시더라구요

도저히 이건아니다 싶어서

솔직히 정말 하이킥 82회에서 이적사마처럼 어깨를 쥐고흔들며 " 너 때문에 못하겠어!!!!!"라고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실장님께 제가 일을 너무 못해서 다른선생님들께 피해를 드리는거 같다며 관둔다고 말씀드렸어용

전부터 스트레스는 받았었지만 이런일에서 배우는게 나에게 많겠지 라고 생각하면서 참으려고 했는데

오늘 드는 생각이 이렇게 스트레스와 모욕을 받으면서까지 할필요가 없다고 느껴지더라구요

아예 그 팀장님 얼굴만 보면 머리가 지끈지끈아플정도 였으니까요

 

네 관뒀어요 ㅋㅋ너무 기분좋네요 ㅠㅠ

후임자 못구하면 제가 담달도 해야겠지만 뭐 왠지 구해질거같아요 ㅋㅋㅋㅋㅋ

 

그때 댓글 달아주셨던분 정말 감사해요 ㅋㅋㅋ초콜릿이라도 사드리고 싶을 정도예요 ㅋㅋ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너 때문에 못하겠어!!!!!"

    "너 때문에 못하겠어!!!!!"

    "너 때문에 못하겠어!!!!!"

    "너 때문에 못하겠어!!!!!"

    "너 때문에 못하겠어!!!!!"


  • @납작한 히아신스
    글쓴이글쓴이
    2012.1.26 20:3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빵ㅌㅓ짐

  • 고생하셨어요.
    저는 사람이란 '지금 바로 행복해야'한다고 믿고 있어요
    글쓴분의 관두는 선택은 분명 스스로를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마음고생 많으셨죠?
    저도 제작년에 학원 수업나가다가 괜찮은 페이임에도 불구하고 석달인가 넉달만에
    원장선생님이랑 큰소리내고 싸우고 끝을 맺었습니다 ㅋㅋㅋ
    직장 특유의 근무환경이야 있겠지만 학원이 특히나 좀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글쓴분이 말씀하신 것과 같은 환경..)
    저도 그당시 과외만 하다가 잠깐 전향했던터라 적잖이 당황했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더러운 꼴은 봤어도 일찍이 사회경험 한번했다 하고 훌훌 털어버렸죠 ㅋㅋㅋ
    글쓴 분은 그래도 큰 트러블 안일으키고 잘 해결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그동안 수고 많으셨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1515 남자분들 머리 고민이요!!19 난쟁이 돼지풀 2012.08.18
11514 다른 공부한다고 취준이 좀 늦어졌는데, 공기업 남자 신입평균 나이가 어떻게 되나요?19 즐거운 벼룩나물 2020.04.02
11513 사랑니 뽑으려는데 치과 어디가 좋나요ㅠ19 기발한 비수수 2017.06.11
11512 천만원 묵혀놓을곳 추천좀요19 답답한 쑥방망이 2018.03.20
11511 허벅지굵은 남자분들 바지..19 깨끗한 산단풍 2014.11.04
11510 전과 전자vs재료19 생생한 파인애플민트 2019.01.10
11509 [레알피누] 여초집단 힘들다19 점잖은 큰물칭개나물 2020.01.23
11508 사범대분들 교생 질문있어요19 뛰어난 새콩 2018.03.29
11507 [레알피누] 조별과제와 관련해서 교수님께 메일보내도 될까요?19 끔찍한 사철채송화 2012.12.07
11506 부산법대 03학번 여판사 두분의 선행19 특이한 라일락 2016.02.09
11505 [레알피누] 수면제 먹어보신분~19 눈부신 거제수나무 2017.01.21
11504 난남자가있는데19 청아한 투구꽃 2012.11.11
11503 유리천장? 임금차별? 페미니즘?19 특이한 개옻나무 2018.10.26
11502 성적다떴다!!!!!!!!!!!!!!!!!!!!!!!!!!!!!!!!!!!!!!!!!!!!!19 엄격한 고란초 2015.07.02
11501 오늘 이상한 일을 겪었는데 생각하니 무섭네요...19 때리고싶은 반하 2017.03.26
11500 마른게 고민입니다.19 해괴한 백목련 2014.04.29
11499 여자가 남자 엉덩이 만지면 받는 형량19 무례한 노랑꽃창포 2019.04.26
11498 북문근처 걸어다니기 너무 무서워요ㅠㅠ19 처절한 금사철 2020.04.13
11497 .19 발냄새나는 병꽃나무 2015.04.07
11496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9 초조한 사위질빵 2017.03.0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