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해서 이렇게 객관적으로 자세히 적어보긴 처음이네요

글쓴이2020.01.20 16:47조회 수 843추천 수 1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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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학벌 부산대학교
직업 9급 행정공무원
가족 아버지(은퇴) 어머니(식당) 누나(공기업)
집 재산 8~10억 추정

키 174.5
몸무게 66
거기 14
발사이즈 270
옷사이즈 100
근육 예전에 몸만든적 있어서 잘 찾아보면 있음

외모
잘생긴편이긴 한데 좀 착하게 생겨서 매력 없음
(잘나온 사진으로 아만다 3.85)

피부 : 하얀편 잡티없음
머리카락 : 직모
탈모 : 다행히 가족친척 풍성하심.
흰머리 : 아버지 어머니 두분다 일찍 난 편이라 나도 40넘어가면 생길듯

스타일
꾸민듯 안꾸민듯한 스타일 선호. 무난한 쇼핑몰 조합

취미 : 게임 영화 음악 예능 스포츠 (별거 없음)
연애경험 : 3회
식성 : 가리는건 없는데 패스트푸드 좋아함
술 : 소주 싫어함 맥주 좋아함
담배 : 비흡연자
노래 : 원래 음치였는데 코노 자주가서 평균쯤 됨
춤 : 아예 못춤
악기 : 리코더도 못붐
목소리 :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평균 아래인듯
성욕 : 평균
해외여행 경험 : 없음

군대 : 강원도 최전방 육군

수술, 시술 경험
포경, 수염제모, 라섹

학창시절
완전 어렸을때부터 친했던 단짝이 양아치가 되었는데 같이 어울리다보니 그런 애들하고 같이 다니게 됨
그런데 내 성격이 좀 순하다보니 겉에서 맴도는 느낌이었음. 그래도 그땐 잘나가보이고 싶어서 계속 그런애들하고 다님. 고등학생때는 같이 배정된 몇 애들하고 다니다가 서서히 멀어지고 어느날 자극받고 공부하게 되면서 부산대 옴. 중학생때 한 선생님이 우리 엄마 불러서 XX은 참 착하고 성실한데 같이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 불량해서 걱정된다고 말했다고함.. 최근에 엄마가 말해줘서 알게됨. 지금 생각해보니 선생님들은 다 알고있다.
어쨋든 내 성격과 어울리지 않던 애들하고 다니다보니 나름 스트레스가 있었고 지금까지 연락하는 친구는 그 단짝 친구랑 고2,3때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임

대학시절
규모가 큰 과에 오게 되면서 몇명 무리지어 다니면서 지냄. 중앙동아리 2개 들어서 나름 활발히 활동하다가 전역하고 공시공부 시작하면서 반아싸처럼 지냄

성격
1. 유순하고 착한편
2. 유머러스하진 않은데 진지병은 아님
3. 공부하다보니 아싸 기질이 생겨서 혼자 하는거 선호
4. 기가 약해서 싸우는거 싫어함
5. 들어주는거 좋아해서 말 많은 애들이 나 좋아함
6. 모난 부분도 없고 특별히 튀는 부분도 없음


내 모든걸 이렇게 완벽하게 다 까발려보니 느끼는건 참 그냥 무난무난 무색무취의 삶을 살고 있구나 느끼고 인생이 재미가 없지만 지족을 알고 새로운 취미나 만들까 싶군요.
결혼 생각은 지금 없는데 부모님 생각하면 해야할거 같아요
공무원 여자 만나서 무난하게 애 하나 낳아서 평범하게 그렇게 살아갈것 같고 그렇게 평범하게 사는게 내 운명인것 같습니다. 평범한게 오히려 복받은 것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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